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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ntertainment / 엔터테인먼트
택시면허를 따고 영업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모두 ‘소양교육’ 괜히 몇 푼 안 빼앗기려고 시간을 끌다가, 마약에 미친
씨드니 쌈돌이의 을 받게 된다. 범인한테 어떤 봉변을 당할지 모른다는 얘기다.
시드니 이야기 제 815회
짧은 영어 실력으로 교육을 받은 결과 50% 이상이 또 강도가 아닌 단순히 택시비를 안 내고 도망가는 놈들을
택시강도를 만났을 때의 대처방법이었다. 절대 따라가지 말라는 교육...
글 한용훈
ssamdorihan@gmail.com
우리 대한민국의 택시강도는 최소한(?) 기사가 벌은 나 참~ 교육을 다 받고 나니까 택시강도나 돈을 안내고
하루일당과 그 외의 돈을 요구하며 범죄행각을 벌이는 도망가는 놈들을 만나면 극진히(?) 그들을 대접하라는
강도다운 강도인 반면 이곳 시드니의 택시강도들은 푼돈을 느낌을 받아서 나는 무진장 아니꼬왔다.
빼앗기 위해 범행을 하는 무모한 양아치들이다.
택시강도님(?)의 천국 아니? 꼭두새벽부터 푼돈 벌려고 눈 비비고 나와서 운전하는
-제 1화- (하이고~외국에 나오면 다 애국자가 된다더니.... 국산품 기사들에게 격려나 자부심은 못 줄 망정 강도놈들을 잘
애용을 목 터져라 외치더니 이제는 강도도 국산품이 더 모시면서 만수무강하라고 하니...
강도답대네 ?? ~~니도 어쩔 수 없는 국산품이로군) 정말 택시고시 붙었다고 좋아서 주위 친구들과 싸구려
와인파티를 한 것이 허무하게만 느껴졌다.
택시강도들은 주로 마약을 하기위해 거의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범행을 하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현실이 그랬다.
우선 택시강도가 칼이나 총으로 위협을 하며 돈을 요구할 택시기사는 오후 3시, 새벽 3시... 2교대로 12시간 씩 일을
경우... 한다.
절대 강도의 얼굴을 보지 말라...는 것이다.
결국 두 기사가 다 늦은 밤 시간이나 이른 새벽에 취객이나
기사가 자기 얼굴을 보았다고 느끼면 돈을 강탈한 후에도 강도들에게 보호 받기 어려운 시간대에서 일할 수밖에 없기
위해를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사고의 위험을 피하기가 어려웠다.
그것은 곧 내 주위에서 현실로 나타났다.
그리고 강도가 이미 본 돈이나 예측 가능한 돈은 머뭇거리지
말고 얼른 내어주라는 것이다. 람보야~ 도와줘~~
[ 다음 주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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