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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1.0 나와도 후회?”

부작용 걱정 없는 라식·라섹 수술 나왔다

알콘, 21일 ‘퍼스널아이즈’ 기자간담회 개최

완성형 개인 맞춤 시력교정술 국내 전격 출시
환자별 고유한 광학시스템과 눈의 구조 고려
부작용 적고 개개인 눈에 꼭 맞는 시력교정 가능

야간 빛번짐, 안구건조증, 시력 저하 등은 많은 사람들이 라식과 같은 시력 교정 수술을
주저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수술 후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일부 환자들은 이를 우려해 시력 교정 수술을 받는 것을 망설이곤 합니다. 하지만
최근, 환자 개개인의 눈 고유의 특성을 반영해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치료가 가능하게 된
새로운 시력 교정술이 등장했습니다.

안과 전문기업인 알콘의 한국지사인 한국알콘은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인 맞춤형 시력 교정술인 ‘퍼스널아이즈(PersonalEYES)’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알콘은 ‘퍼스널아이즈’가 이전에는 없던 수준의
맞춤형 시력 교정술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퍼스널아이즈는 기존의 시력 교정술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이 새로운 시력 교정술은
검사 단계에서부터 환자 개개인의 눈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시작합니다. 우선, 사이트맵
(Sightmap) 진단 장비를 통해 환자의 안구에 광선 추적 기술을 적용한 후 단층 촬영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는 교정이 어려운 굴절 이상까지도
정밀하게 측정하고 교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시스템의 차별화된 점은 수십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바탕으로 눈 내부의 굴절 도수,
각막 곡률, 수정체 두께, 전방 깊이, 수정체 위치 등 전체 광학 시스템을 3차원(3D) 가상 안구
모델로 구현하는 기술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전에는 측정하기 어려운 눈의 세부 특성까지
정확하게 반영된 맞춤형 교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사이트맵 진단 장비는 자동으로 굴절 검사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취합하여
의료진이 직접 레이저의 세기, 조사량, 조사 위치 등을 설정할 필요 없이 노모그램(nomogram)
값을 자동으로 제공해줍니다. 의료진은 수술 절차에서 수동으로 설정할 필요 없이, 이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술 시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수술
준비가 더욱 간편해지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졌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직접 경험한 의료진들은 수술의 편리함과 효율성 향상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류익희 비앤빛안과 원장(안과 전문의)은 "올인원 검사
장비로 환자의 눈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3D 안구 모델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며, "복잡한 계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오차나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의료진의
수술 시뮬레이션을 도와주는 시스템이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예측된
수술 결과가 실제 수술에서 그대로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신뢰를 보였습니다.

이번 퍼스널아이즈의 출시로 인해, 의료진은 수술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은 보다 높은 시력 개선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수준의 초개인화된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이제 더 이상
시력 교정 수술이 환자 개개인의 눈 특성에 맞춰지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이나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퍼스널아이즈는 환자 맞춤형 시력 교정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앞으로 시력 교정 분야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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