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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is my life
MZ세대가 사랑하는 말본!
말본골프는 현재 한국의 골프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업계에 따르면 말본골프는 코오롱FnC의 브랜드 ‘지포어’, 카네의 브랜드 ‘PXG’와 함께
현재 주요 백화점 매출 3위권 안에 속하는 대표 골프웨어 브랜드가 됐다.
말본골프가 강조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전략’이 제대로 먹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말본골프는 한국 마케팅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중심으로 진행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운 전략이 고객들이 쉽게 말본골프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한 요인으로 보인다”며 “특히 백화점에서 공격적으로 입점하면서 이른 시간
내에 고객 접근성을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격대는 중고가에 형성돼 골프를 하는 고객들로서는 상대적으로 구매에
부담이 덜한 편에 속하는 브랜드”라며 “어느 정도 레벨에 올라선 브랜드는 실패 가능성이
낮다. 인지도를 끌어올렸으니 앞으로도 웬만하면 매출이 나올 것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말본골프는 디자인이 캐주얼해 일상복으로 입기도 충분하다. 굉장히 트렌디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본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파트너로 함께 활동한다.
소비자에게 후원 선수를 친숙하고 열정적인 한 명의 사람으로 소개하며 소비자와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말본골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 후원을 통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와 소통하며 퍼포먼스 의류로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선수 마케팅 본격화'를 통해, 미국여자프로골프와 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 중인
이정은6, 전예성과의 화보도 공개했다. 이는 퍼포먼스 골프웨어로의 입지 확장을 위한
말본골프 “프로 골퍼 후원 통해 말본골프의 본격적 선수 마케팅 행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말본골프는 경기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과 편안하고 실용적인 디테일을 강화하고,
말본골프는 지난 2024년 들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제이슨 데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선수 화보,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노출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세계 11위 찰리 헐과 2019년 US 여자오픈에서 우승 적극적으로 알렸다.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정은6(28, 대방건설), 올 시즌 상반기에만 세 번의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예성(23, 삼천리)의 후원을 공개하며 퍼포먼스 의류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말본골프의 후원 선수 선정 기준은 조금 특별하다. 인지도와 실력이 출중할 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당당하고 타인에게 영감을 주는 선수와 손을 잡았다. 여기에 평소
패션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스타일이 확고한
선수에게 주목한다. 후원
선수를 단순한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말본골프의
패션 철학을 나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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