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 Mylife Weekly 881 ::
P. 14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정몽규, 축구협회장 4연임 성공
                  2위
                  2위                          정     몽     규     , 축       구      협     회     장 4          연     임 성            공






          정몽규, 축구협회장 4연임 성공…1차 투표서 156표 압도적 득표


                                                          정몽규(63) HDC그룹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회장 4연임에                축구회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성공했다.
                                                                                                          투표  종료  즉시  개표가  이뤄졌고  오후  4시28분  결과가
                                                          정  회장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발표됐다. 당선인은 정몽규 회장.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와                   선거인단 192명 중 183명이 투표해 무효표 하나가 있었고,
                                                          허정무(71)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제치고 당선됐다.                   정몽규 156표, 신문선 11표, 허정무 15표로 정몽규 현 회장이
                                                                                                          유효투표총수의 과반득표에 성공해 당선이 확정됐다. 제55
                                                          정 회장은 1차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182표)의 절반을 훌쩍              대 대한축구협회장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되며 종료 시점은
                                                          넘긴 156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당선됐다.                      2029년 초 정관이 정하는 정기총회까지다.


                                                          이제  정몽규  집행부의  당면  과제  중  가장  시급한  것은           정 회장은 지난해 승부조작범 사면 논란, 40년 만에 올림픽
                                                          정부와의 갈등 해소다.                                    진출  실패,  위르겐  클린스만  선임-홍명보  선임에  있어서
                                                                                                          절차적 하자에 따른 논란 등 가히 '논란 제조기'로 국민적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 축구회관에서 제55                 미움을 샀다.
                                                          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열었다.  최종  당선자는  정몽규
                                                          회장이다.                                           정  회장은  당선  직후  소감을  말하던  중  정부와  갈등에
                                                                                                          대해서는 "방향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세 후보의 소견 발표가 끝나고 오후                 것이 전부였다. 과연 네 번째 임기를 맞이한 그는 어떤 패를
                                                          2시부터  1차  투표가  시작됐고  오후  4시에  종료됐다.  K          꺼내들어 정부의 화를 잠재울 수 있을까. 그저 피하고 숨기만
                                                          리그 각 구단 대표, 단장, 감독, 선수들이 투표를 위해 이날              해서는 4년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14  www.mylifeweekly.com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