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2 - :: Mylife Weekly 885 ::
P. 32
NT
QLD
WA
SA
NSW
VIC
TAS
지평주조, '지평 프레시'로 호주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멜번시 코리아타운에 전주
목공예명장이 제작한 장승이 들어선다.
호주 진출…연내 20개국 수출
전북 전주시는 주호주연방 대한민국 대사관 멜번분관 측의
요청에 따라 최근 김종연 목공예명장을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종연 명인은 멜번에서 2주간 머물며 현재 전통 장승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인이 제작한 장승은 약 3m 크기로, 지난해 9월 3일
아시아노선개발회의(Routes Asia)는 아시아 지역 최대의 멜번시에서 공식 지정 승인한 힐리스 레인 코리아타운에
노선개발회의다. 올해는 105개 항공사, 117개 공항운영자, 51 설치될 예정이다.
개 유관기관이 참가했다.
닉 리스 시장은 “멜번에 장승을 보유하게 돼 매우 기쁘게
지평주조가 프리미엄 막걸리 '지평 프레시'(JI PYEONG 공사는 행사장에 전용 전시부스를 마련해 김해·청주· 생각한다. 장승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FRESH)로 호주 시장에 진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공항 등 국내 지방공항을 홍보했다. 또한 터키항공, 한국에 왔다는 느낌을 갖게할 것”이라며 “이제까지 한식과
춘추항공, 에어마카오 등 전 세계 13개 항공사와 노선 유치를 K-음악이 있었다면, 이제는 K-공예품도 멜번에서 볼 수 있게
지평 프레시는 지평막걸리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담아낸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돼 뉴욕이나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한인타운이 될 것으로
제품이다. 국내산 쌀과 48시간 발효한 지평누룩으로 빚고, 기대한다. 전주에서 온 명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애플참외의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거리 소도시 여행에 대한 선호 증가와 한·중간 상호
무비자 입국 허용 등에 따른 항공수요 확대에 맞춰 국내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호주의 대표도시인 멜번에 장승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호주는 전통 탁주의 지방공항과 중국·일본 등 주요 도시를 잇는 신규 노선 개설을 설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장승이 향후 양 도시의
4대 수출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수출액이 2년 연속 적극 제안했다. 교류를 위한 상징성을 갖게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의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세일즈 외교에 중점을 두고 전주의
허주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지방공항의 국제선 확대는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주 내 아시아계 이민자의 증가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국내 항공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과제다"며 "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아시아노선개발회의에서 항공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연방노동당, 소득세 인하 법안 통
지방공항의 국제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과…자유당은 ‘총선용 뇌물’ 비판
지평주조는 시드니를 비롯한 주요 대도시의 한인 및 아시안 말했다.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1주일 커피 한 잔 혜택’으로 논란을 일으킨 연방노동당
호주 멜번시장 "장승 보유 기뻐… 정부의 소득세 인하 법안이 26일 저녁, 연방 상하원을 빠르게
해외 진출 초기에는 한인 마트와 아시안 식품점을 중심으로 통과했다.
유통하되 점진적으로 현지 대형 유통망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전주에서 온 명인에게 감사" 자유당연립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동당 정부는 녹색당과
계획이다.
군소정당, 무소속 상원의원들의 협력을 받아 소득세 인하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오는 7월 1일부터 약
지평주조는 중국과 대만, 캐나다 등에 이어 일곱 번째로 호주 1200만 명의 근로자는 개인당 268달러의 세금 혜택을 받게
시장에 진출했다. 향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판매 네트워크 되며, 차기 회계연도에는 536달러에서 538달러로 인상된
확대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소득세 인하 혜택은 연소득이 18,201달러에서 45,000
또 올해 안으로 20여 개국으로 수출국을 확대해 글로벌 달러 사이인 최저 세율 적용 대상층에 해당하며, 이로 인해
프리미엄 주류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약 170억 달러의 세수 손실을 겪게 될 예정이다.
그러나 시드니 웨스트라이드 지역에서 만난 다수의
지평주조 관계자는 "호주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술에 대한 근로자들은 “1주일에 커피 한 잔 정도에 해당하는 세금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산뜻한 과실향이 특징인 '지평 공제보다는 물가 안정이 훨씬 더 중요한 문제”라며 냉소적인
프레시'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K술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 반응을 보였다.
이라고 밝혔다. 호주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멜번시 코리아타운에 전주
목공예명장이 제작한 장승이 들어선다. 자유당 연립은 5월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해당 소득세 인하
한국공항공사, 호주 퍼스에서 전북 전주시는 주호주연방 대한민국 대사관 멜번분관 측의 법안을 폐기하고 휘발유세 감면 등을 통해 민생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노선 유치 홍보전 요청에 따라 최근 김종연 목공예명장을 파견했다고 26일 자유당의 앵거스 테일러 예비재무장관은 “노동당의 예산안은
밝혔다. 실효성이 없는, 단기적인 표를 노린 예산안에 불과하다”며
한국공항공사는 25일부터 사흘간 호주 퍼스에서 개최된 비판했다. 그는 이번 예산안이 결국 인플레이션을 촉진할
「2025 아시아노선개발회의(Routes Asia 2025)」에 참가해 김종연 명인은 멜번에서 2주간 머물며 현재 전통 장승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유당 당수인 피터 더튼은 “커피 한
국내 지방공항의 국제노선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잔 값의 세금 공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물가 안정이 가장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명인이 제작한 장승은 약 3m 크기로, 지난해 9월 3일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예산안이 총선용 ‘뇌물’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34page에 계속됩니다...]
32 www.mylifeweek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