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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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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폭우, 남부는 가뭄
동 부 는 폭 우 , 남 부 는 가 뭄
동부는 폭우, 남부는 가뭄…15개월째 극단적인 날씨 격차 이어져
것으로 전망된다. 에서 많게는 100mm의 비가 내릴 수 있다.
화요일 오전 잠시 햇살이 비쳤지만, 오후부터 다시 NSW 동부 이로써 시드니는 연속 강우일 수가 12일까지 늘어날 것으로
곳곳에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발생하며 시드니는 9일 연속 보이며, 주말 가벼운 빗방울이 이어질 경우 14일까지도
강우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드니의 4월 강수량은 150mm 가능하다. 시드니의 최장 강우 기록은 1893년의 29일로,
를 넘겨, 지난 9개월간 애들레이드에 내린 비보다 많았다. 이번 기록은 그에 미치지는 못한다.
시드니 외에도 동부 NSW 일부 지역은 훨씬 더 많은 비를 다음 주 초에도 북부 NSW와 퀸즐랜드 해안에는 또 한 차례 비가
이번 주 호주 동부 해안은 다시 한번 소나기와 폭풍성 비로 기록했다. 그라프턴은 4월 한 달간 279mm가 내려, 1989년 예상되며, 시드니 역시 목요일 무렵 또다시 강우 가능성이 있다.
젖고 있는 반면, 남호주와 빅토리아주는 기록적인 가뭄이 이후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화요일, 남호주 해안에도 간간이 소나기와 뇌우가
수요일에는 태즈먼해에서 불어오는 남풍과 고도 수 킬로미터 나타났지만, 수백 밀리미터의 강수 부족을 해소하려면
이처럼 남동부 지역 간의 날씨 차이는 벌써 15개월째 상공의 기압골이 결합해 NSW 남부 해안에서 헌터 지역까지 몇 달간 꾸준한 비가 필요하다. 지난해 2월 이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2월 이후 애들레이드는 강수량이 중간 수준의 강우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애들레이드에 내린 비는 총 309mm로, 장기 평균의
300mm 정도에 불과해 1839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건조한 절반에 불과하며 호주 내륙 사막 지역보다도 적은 수치다.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시드니는 2000mm 목요일까지는 해안 지역에 강한 비가 계속되다가 금요일에는 이 기간 동안 6월을 제외한 모든 달의 강수량이 평균 이하였으며,
가 넘는 비가 내려 평년보다 500mm 이상 많았으며, 북부 해안과 퀸즐랜드 일부 지역으로 비구름이 이동할 15개월 누적 강수량은 1839년 기상 기록 이래 최저 수준이다.
이번 주에도 추가로 50mm가 더 내릴 가능성이 크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부족 현상은 남호주의 농업 지역 전역에 걸쳐
가을철 남호주와 빅토리아주의 비 소식은 여전히 요원하며, 이후 퀸즐랜드 동부 지역 대부분에 걸쳐 주말까지 비가 나타나고 있으며, 빅토리아 서부와 태즈메이니아 서부
최소 6월까지는 농민들에게 뚜렷한 단비 소식이 없을 이어지며, 향후 일주일간 동부 해안 전역에는 최소 20mm 대부분도 심각한 가뭄 상태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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