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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TOP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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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B A , 기 준 금 리 3 . 8 5 % 로 인 하
RBA, 기준금리 3.85%로 인하
호주중앙은행, 기준금리 3.85%로 인하하며 경기 부양 시도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기존 4.10%에서 3.85%로 RBA는 동시에 “글로벌 무역 긴장이 호주 경제에 구조적인 하방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2025년에 들어 두 번째 금리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며 경계심도 나타냈다.
인하 조치로,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과 중국 경기 둔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마찰, 유럽의 경기 둔화, 동남아 주요
결정이다. 교역국의 성장 둔화 등이 복합적으로 호주 수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필립 로우 중앙은행 총재는 성명에서 “국내 소비 위축과
고금리로 인한 대출 시장 경색 현상이 뚜렷하다”며 “금리 한편, 금융시장은 이번 인하 조치에 즉각 반응했다. 호주 증시는
인하를 통해 가계와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민간 부문의 투자와 상승세로 마감했고, 호주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 일시적으로
소비를 자극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을 약세를 보였다.
포함한 가계부채가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한 가운데, 이번 금리
조정은 실질 가처분소득을 확대시켜 소비 회복에 긍정적으로 은행 및 소매업종 주가는 이자 부담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승폭이 컸다.
호주 경제는 최근 몇 달간 고용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 인하가 단기적으로는 시장에
실업률도 소폭 상승한 상태다. 일부 지역에서는 부동산 가격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지만, 근본적인 경제 체질 개선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RBA의 정책 방향에 대한 관심이 없이는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분석하고 있다.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 인하가 내수 중심의 경기
회복을 촉진할 수 있는 단기적 호재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RBA는 다음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적인 조정을 검토할
향후 인플레이션 반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수 있다고 밝히며, 국내외 경제 지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있다.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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