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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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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래 비 스 헤 드 , 코 로 나 19 확 진
트래비스 헤드, 코로나19 확진
트래비스 헤드,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으로 IPL 경기 결장
호주 크리켓 대표팀의 중심 타자이자 인도 프리미어리그 하기도 했다. 반면,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IPL)에서 선라이저스 하이데라바드(SRH)를 대표하는 적지 않았다. “3번째 감염은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
트래비스 헤드가 또다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수 복귀보다 건강이 우선이다”라는 의견도 많았다.
2021년 이후 세 번째 확진으로, 그의 건강 관리와 경기력
유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SRH 구단은 “헤드는 현재 방역 지침에 따라 격리 중이며,
팀 의료진의 감독하에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복귀 일정은
이번 확진은 럭나우 슈퍼 자이언츠(Lucknow Super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iants)와의 결정적인 경기를 앞두고 발생해 팀에도 타격을 구단은 또한 헤드가 속히 회복해 남은 시즌 혹은 다음 시즌에
줬다. 해당 경기는 SRH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다시 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요한 경기 중 하나로 평가받았으며, 헤드의 공백은 전력상
큰 손실이었다. 이번 사건은 고강도 일정 속에서도 선수들이 여전히
전염병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크리켓계는
헤드는 올 시즌 IPL에서 281점을 기록했지만, 전체적인 이미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완료된 상황에서도
퍼포먼스는 다소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변이 바이러스나 면역 저하 등으로 인한 감염 사례가
특히 빠른 템포의 경기 운영이 요구되는 T20 리그 지속되며, 선수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특성상, 연속적인 컨디션 저하와 잦은 결장은 경기 있다. 특히 리그 차원의 위생관리 체계와 선수 개별
흐름을 끊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역력 관리 시스템이 재정비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SRH 타선의 핵심 자원으로 여겨졌으며, 경기
전까지의 훈련에서도 중심 타순 기용이 예상되었다. 트래비스 헤드는 그동안 호주 국가대표팀과 IPL 양쪽에서
인상적인 커리어를 쌓아왔고, 중요한 경기에서 결정적인
팬들은 SNS에서 그의 반복된 확진에 대해 각종 반응을 역할을 해온 선수다. 그러나 반복적인 감염으로 인해 선수
쏟아냈다. 일부는 “세계는 이미 전쟁 국면으로 접어들었는데, 생활에 장기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그는 아직도 팬데믹 속에 살고 있다”고 비꼬았고, 또 다른 있으며, 향후 그의 회복과 복귀 시점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팬은 “그의 백신 패스포트는 구멍 뚫린 방패”라며 농담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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