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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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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마이라이프가 전하는
                                                                 마
                                                                      라
                                                                      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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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하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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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제
                                                                                                                                    격 급
                                                                                                                       품 가
                                                                                                     한 유
                                                                                  해
                                                                             재
                                                                                        로 인
                                                                       연
                                                                 자연재해로 인한 유제품 가격 급등
                                                                 자
           홍수와 기록적 가뭄 겹친 호주, 우유·버터 가격 급등 우려
                                                          EastAUSMilk의 조 브래들리 회장은 The Age와의 인터뷰에서         900호주달러의 긴급 생활지원금과 함께 지자체를 위한 100
                                                          “호주  동부  전역이  유제품  부족을  직간접적으로  체감하게            만 달러 규모의 커뮤니티 회복 지원금이 제공되고 있다.
                                                          될 것”이라며 “명백한 재난이며,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NSW  국민당  대표  더걸드  손더스는  “이  금액으론
                                                                                                          피해  복구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집과  소
                                                          동  단체의  최고경영자  에릭  단지는  2GB  라디오에서  “많은         수백 마리, 울타리, 사료 작물까지 모두 잃은 이들에게 180
                                                          국민들이 슈퍼마켓에 갔을 때 처음으로 이번 재난의 심각성을                달러나 900달러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Category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홍수,  사이클론  알프레드의           D가 시행되면 1차 생산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보조금, 가구·
                                                          영향,  그리고  빅토리아  및  남호주의  가뭄으로  인해  호주           지자체 대상의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지역의 홍수와 빅토리아·남호주 지역의               전체의  우유  생산량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록적인 가뭄으로 인해 낙농업이 큰 타격을 입으며, 우유와                호주 낙농업계는 주 및 연방 정부에 즉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빅토리아주는  최근  2주간  5월  평균  강우량의  20%
          버터 등 유제품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낙농업계를  대표하는  호주  낙농협회(Australian  Dairy         이하만을 기록했으며, 호주 기상청은 이러한 건조한 날씨가 6
                                                          Farmers)는 성명을 통해 “호주 낙농가의 40% 이상이 극심한           월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NSW에서는  많은  낙농가들이  홍수  피해  복구에  힘쓰고             가뭄을  겪고  있으며,  남호주·남서부  빅토리아·깁슬랜드·북부
          있다.  일부  농가는  소들이  폐사하거나  실종되고,  울타리와           빅토리아·남부 NSW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에 빅토리아 정부는 지난 금요일 악화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기반 시설은 파괴됐으며, 농기계는 물에 잠겨 교체가 필요한                이어 “NSW 지역 낙농가들은 5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위해  총  3,770만  호주달러가  투입된  확대형  가뭄  지원
          상황이다.                                           규모의 홍수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실질적              패키지를 발표했다.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빅토리아와  남호주  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지와                                                            호주 재무부의 새 분석에 따르면, 2025년 들어 자연재해로
          방목지마저  메말랐고,  사료  가격은  평소보다  거의  두  배에          이들은 특히 NSW 정부에 재난 복구 보조금인 C 및 D 범주의             인한  경제적  손실은  현재까지  약  22억  호주달러에  달하는
          달하고 있다.                                         보조금 확대를 요청했다. 현재는 개인당 180호주달러, 가족당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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