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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TOP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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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美와 손잡고 미사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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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프리즘 미사일 美와 제휴 생산·호주군에 배치, 태평양서 중국 견제 역량 확보 속도
기대된다.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9일(현지 시간) 아미 테크놀로지, 아미 레커그니션 등 군사 호주는 최근 중국 해군이 호주 주변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자
전문 매체 등에 따르면 호주와 미국은 지난 6일 미국 프리즘 대함 미사일 등 중국 군함을 견제할 전력 확보를 서두르고
미사일의 호주 생산 등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 있다. 호주 정부는 지난 3월 하이마스를 처음 인도받았으며,
(MOU)을 체결했다. 이는 호주군의 장거리 타격 능력 향상,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하이마스에 탑재돼 위력을 발휘한
미국과 호주의 국방 산업 협력 강화를 의미한다고 아미 록히드마틴의 유도 다연장 로켓시스템(GMLRS)도 호주에서
레커그니션은 짚었다. 생산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3월 유도미사일 순양함
쭌이함·호위함 헝양함·종합보급함 웨이산후함 등 중국 해군
호주는 이를 위해 10년 간 약 3억1000만 호주 달러(약 군함 3척이 호주 주변 바다를 일주했다.
2750억 원)를 투입한다. 이로서 호주 육군은 하이마스를
통한 PrSM 타격 능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중국 군함들은 2월 하순 이틀간 호주와 뉴질랜드
또한 5년 간 1억5000만 호주 달러(약 1330억 원)를 투입해 사이 태즈먼해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하면서 훈련이
미사일 연대 창설, 초기 미사일 물량 조달에 나설 방침이다. 임박해서야 훈련 계획을 알려 주변 상공을 날던 민간 항공기
PrSM은 미국의 사거리 500~750㎞의 정밀타격미사일이다. 49편이 급히 항로를 바꾸는 등 불안을 초래했다.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호주와 미국의
호주는 미국과 협력해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역량 및 기술 협력은 우리 동맹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호주 호주 정부는 중국의 위협에 맞서 국방예산을 현재
하이마스) 등에 장착할 수 있는 차세대 중거리 미사일 연방 정부의 정밀 타격 미사일 투자는 지상 기반 장거리 국내총생산(GDP)의 2% 수준에서 2034년까지 2.4%
프리즘(PrSM)을 생산하기로 했다. 호주군에 배치된다. 타격 능력을 확대하고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준으로 늘리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태평양에서 날로 증강되는 중국군의 전력을 이어 "이를 통해 잠재적 위협에 대한 억지력을 확보하고 하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호주에 국방비를
견제할 수 있는 호주군의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호주군이 전략적 상황에 대응해 호주인의 안전을 지킬 수 GDP의 3.5%까지 증액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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