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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 젯스타 아시아 7월 폐쇄
콴 타 스 , 젯 스 타 아 시 아 7 월 폐 쇄
콴타스, 저가 항공사 젯스타 아시아 7월 폐쇄…500개 일자리 감소 전망
콴타스(Qantas)가 저가 항공사 젯스타 아시아(Jetstar Asia) 최근 몇 년간 비용 구조가 급격히 악화된 상황이었다.
를 7월에 폐쇄하기로 결정해 약 500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전망이다. 이번 폐쇄 결정 전, 젯스타 아시아는 올해 회계연도에 3,500
만 달러(약 470억 원)의 기본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젯스타 아시아는 7월 말까지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며, 콴타스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 콴타스 그룹의 바네사 허드슨 CEO는 “오늘은 매우 힘든 날”
공급업체 비용 상승, 높은 공항 사용료, 치열해진 지역 경쟁”을 이라며 “젯스타 아시아는 20년 넘게 동남아시아 항공 시장에서
주요 이유로 들었다.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저렴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일부
이번 결정으로 최대 5억 달러(한화 약 6,700억 원)의 자본이 공급업체 비용이 최대 200%까지 치솟으며 비용 구조에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며, 콴타스는 이 자금을 호주와 뉴질랜드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내 핵심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아시아 내 16개 노선이 영향을 받게
젯스타 아시아가 보유한 13대의 중형 A320 항공기는 되지만, 호주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노선들은 싱가포르, 태국,
점진적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주요 노선에 재배치돼 기단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한국 등 주요 목적지를 포함해 정상
현대화에 활용된다. 운항될 예정이다.
영향을 받는 노선에 예약한 고객은 전액 환불과 대체 항공편
콴타스 측은 이를 통해 항공 요금 인하와 현지에서 100명 안내 등의 지원을 받는다. 젯스타 아시아 소속 직원 전원에게는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퇴직금과 고용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콴타스는 그룹 내 및
아시아 지역 내 다른 항공사와의 일자리 연결도 모색 중이라고
젯스타 아시아는 20년 넘게 아시아 지역에서 운항해왔지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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