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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골프랭킹 100위 이내                                                          한국 여자골프, 6년 만에


             한국선수는 몇명?                                                                 아문디 에비앙 정상 도전





























          세계 여자골프 랭킹 100위 내에 한국 선수는 총 28명이다. 이 중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는 12명, JLPGA는 1명, KLPGA는 15명이다. LPGA에서 가장 높은 순위는 블랙 데저트
          클래식  우승  경력이  있는  유해란으로,  세계  랭킹  20위권에  있다.  일본  투어에서  주로
          활동하는 신지애는 랭킹 39위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출전 중이다. KLPGA 소속 중에는
          이예원이 랭킹 30위로 가장 높으며, 올 시즌 3승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롯데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박혜준은 53계단 상승해 103위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일본이 각각 17
          명씩 랭킹 100위 내에 포함돼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퍼 세계랭킹(7월8일)

          5.유해란 4.88                63.방신실 1.71(1↑)         118.최예림 1.04(2↓)
          11.김효주 4.32(2↓)           65.마다솜 1.65(4↑)         122.박민지 1.01(1↓)
          14.고진영 3.93               68.김수지 1.63(1↓)         124.박보겸 1.00(2↓)
          24.최혜진 3.12               72.홍정민 1.58(1↑)         125.박주영 0.99(2↓)
          26.양희영 2.77               77.신지은 1.49             130.김시현 0.94
          30.이예원 2.49(1↓)           83.안나린 1.36             132.김민주 0.93           한국  여자골프가  오는  7월  10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31.윤이나 2.44               86.배소현 1.32(11↑)        135.이다연 0.92(16↑)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32.임진희 2.41               89.이가영 1.29             136.임희정 0.91(5↓)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올  시즌  LPGA
          33.김아림 2.38               90.고지우 1.28             142.서어진 0.85(1↓)       투어에서는  단  한  명의  다승자도  없을  만큼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
          39.신지애 2.27(2↓)           94.정윤지 1.26(1↑)         148.이제영 0.83(5↓)       여자골프는  이미  4승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김아림(개막전),  김효주(포드
          41.황유민 2.24               97.지한솔 1.24(3↓)                                챔피언십),  유해란(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임진희·이소미(다우  챔피언십)가  우승을
          44.김세영 2.13(1↑)           103.박혜준 1.16(53↑)                              차지했고,  고진영,  이일희,  최혜진도  각각  준우승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47.유현조 2.10(2↑)           105.김민선7 1.14
          55.박현경 1.93               108.김민별 1.10(2↓)                               한국  여자골프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왔다.  신지애
          56.이소미 1.92               110.이민영 1.10(2↓)                               (2010),  박인비(2012),  김효주(2014),  전인지(2016),  고진영(2019)  등  다섯
          58.이동은 1.87(1↑)           112.한진선 1.09(3↑)                               명의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특히  전인지는  21언더파로  대회  최소타
          60.노승희 1.85(2↑)           116.성유진 1.05(1↑)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비록  최근  몇  년간  트로피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김효주,  김아림,  유해란  등이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대회에는 고진영을 비롯해 김아림, 김효주, 유해란, 임진희, 이소미 등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총출동하며,  양희영,  안나린,  최혜진,  윤이나  등도  시즌  첫  승과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황유민도 지난해 컷
                                                                                   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다시 도전한다. 한국 여자골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다섯 번째
                                                                                   우승과 더불어, 6년 만의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 탈환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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