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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라이프




                                              잠을 자도 피곤한 이유,




                                  진짜 문제는 ‘이것’이었습니다





                               "기운이 없는 건 내 몸에 에너지가 고갈되었다는 신호"





































          아무리 잠을 자도 피곤하고, 집중이 되지 않는다면 단순한 수면 부족이 아니라 몸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너지 고갈’ 상태일 수 있습니다. 하루 7~8시간씩 자도 개운하지 않고, 커피를  다섯째, 렌틸콩은 철분, 단백질, 엽산,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으로 특히 채식 위주
          마셔도  멍하고  무겁고,  눈도  피곤하며  일만  시작하면  다시  한숨이  나오는  날이  식단이나 다이어트 중인 경우에 필요한 영양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생리
          반복된다면 주목해야 합니다.                                                         중이거나 피로, 면역력 저하를 느낄 때 밥이나 샐러드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말만 들었지만, 예전보다 쉽게 지치고 회복도  물론  모든  영양소를  음식만으로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날도  있습니다.  그런
          느려졌다면 이는 분명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바로 필요한 ‘영양소’를 보내달라는  경우 마그네슘, 비타민 B군, 철분 등의 영양제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신호일 수 있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피로가 누적되었다면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기운은 몸 안의 세포들이 에너지를 얼마나 잘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리고 이 에너지 생성을 위해 꼭 필요한 3가지 핵심 영양소는 마그네슘,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피곤하다고  해서  단  음식이나  카페인에  의존하는  것은
          비타민 B군, 그리고 철분입니다.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초콜릿바, 아이스 라테, 흰 빵 등은 혈당을
                                                                                  급격히 올린 후 급격하게 떨어뜨려 더 졸리고 더 지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카페인
          이런 피로감을 줄이고 기운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 5가지를  또한 일시적으로 피로를 늦출 뿐, 결국 더 깊은 피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소개합니다.                                                                  이뇨작용으로 인해 마그네슘과 칼륨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첫째, 시금치는 마그네슘과 철분, 엽산이 풍부해 신경 전달, 근육 이완, 에너지 생성에  무기력은 단순한 의지 부족이 아니라, 내 몸에 ‘제대로 된 연료’가 없다는 신호일
          도움을 줍니다. 가볍게 데쳐 나물이나 샐러드로 섭취하면 좋고, 해바라기씨나 바나나,  수 있습니다. 기운이 없을 때는 무작정 당이나 카페인에 의존하기보다, 몸이 진짜
          아몬드 등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욱 큽니다.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먼저 채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음식 하나가 하루의
                                                                                  활력을 완전히 바꿔줄 수 있습니다. 꾸준한 식습관 개선과 영양소 보충은 단기적인
          둘째, 달걀은 완전 단백질로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B12, 콜린이 풍부해 두뇌 활동과  피로 회복은 물론, 장기적인 건강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루 한 끼라도 내
          활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B12는 뇌에 산소를 공급하고 신경계 기능을  몸을 위한 에너지 식단을 챙겨보세요.
          돕기 때문에 집중력 저하나 멍한 증상이 있을 때 유용합니다. 삶은 달걀에 통밀
          토스트, 아보카도를 곁들이면 아침 에너지 식사로 제격입니다.                                       내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것을 제대로 채워주는 습관이 쌓이면, 언제
                                                                                  피곤했냐는 듯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에너지는 거창한 변화보다
          셋째, 연어는 철분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으로, 철분은 산소를 세포에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무기력함을 스스로 탓하기 전에, 내 몸이 충분한 연료를
          전달해 무기력감이나 집중력 저하를 막는 데 필수적입니다. 특히 연어는 흡수율이  받고 있는지를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높은 헴철을 포함하고 있어 기운 회복과 뇌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하루 종일 지친 느낌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휴식이 아닌, 더 근본적인 관리가 필요할
          넷째,  다크초콜릿은  마그네슘과  세로토닌  생성을  도와주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수도 있습니다. 피로는 게으름이 아니라, 몸이 보내는 도움 요청일지도 모릅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에 좋습니다. 단, 설탕이 많은 초콜릿은 피로를 오히려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식단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으며,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카카오 함량 85~90% 이상의 다크초콜릿을 하루 20g 이내로  있는 작은 변화 하나가 내 컨디션을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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