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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국내외 연예가 소식

'비♥' 김태희, 육아 고충에 눈물 "낳는 것보다 키우는 게 힘들어" (유퀴즈)

배우 김태희가 육아 고충을 드러냈다. 그는 "결혼해서 허니문 베이비로 첫딸을 낳고 저를 갈아
넣으면서 육아를 하는 스타일이라 힘들더라"라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김태희가 15년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낳는 것보다 키우는 게 힘들어서 둘째는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둘째가 생기면서 이어서 거의 5년을 (일을) 쉬게
김태희는 뒤늦게 사십춘기를 겪었다며 "엄마가 정말 헌신적인 됐다. 공백이 길어지면서 연기에 대한 마음이 더 생겼다"고
분이다. 저희 남매를 그렇게 키우셨고, 제 아이들도 엄마가 털어놨다.
열심히 키워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 스트레스가 컸다. 감정적으로 되게 힘들 때 제가
이어 "엄마와 제가 기준이 다르다 보니 학창시절에도 안 엄마한테 너무 잘하지 못한 것 같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겪었던 사춘기가 사십춘기로 왔다. 엄마 말에 반항하고 싶고
다 잔소리로 들린다"라고 고백했다. 김태희는 또 “아이들을 키우면서 제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예전에는 오롯이 제 일과 커리어에 집중했는데, 지금은 하루
그러면서 "제가 거의 마흔 가까이 딸로만 살다가 두 딸이 대부분을 아이들 일정과 생활에 맞추게 된다”며 “그래도
생겨서 엄마의 입장이 되어보니까, 그리고 딸이 나중에 커서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면 그동안의 피로와 어려움이 눈
저와 어떤 관계가 되기를 바라는지 생각해 보니까 엄마의 녹듯 사라진다. 부모로서 느끼는 기쁨과 보람이 크기 때문에
마음이 더 이해가 되더라"고 털어놨다. 버틸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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