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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LIV 골프 개인전 이어                                                      우승 상금 1400만달러까지 확보했다. 팀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60％는 팀 경비에 쓰는
                                                                                   계좌로 들어가고 나머지 40%를 4명이 나누게 되며, 람의 몫은 140만달러(약 19억원)다.
             팀 챔피언십도 제패                                                            개인전만큼 큰돈은 아니지만, 람은 개인 포인트 1위와 팀 챔피언의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리전 13 람, 해턴, 매키빈, 수라트 구성                                                   골프 세계 1위 셰플러 캐디가
          디섐보, 케이시 등 출전 크루셔스GC 제압
                                                                                     자리 비운 이유는 '조카 부상'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캐디인 테드 스콧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 2차전 때 자리를 비웠던 건 조카가 크게 다쳤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스콧은 25일(한국시간)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를 앞두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조카 조엘의 부상 때문에 셰플러의 캐디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고 밝혔다.


                                                                                   스콧은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3라운드를  마치고  '가족에게
                                                                                   비상사태가 발생했다'고만 알리고선 대회장을 떠났다.






          욘 람(스페인)이 개인 포인트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람이 이끄는
          리전 13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플리머스의 카디널 세인트 존스(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 미시간(총상금 5000만달러) 결승에서 연장전 끝에 브라이슨 디섐보
          (미국)의 크루셔스GC를 제압했다.


          시즌 개인 포인트 1위에 올라 1800만달러(약 249억원)를 챙겼던 람은 팀 챔피언십 우승
          상금  1400만달러까지  확보했다.  팀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그러나  60％는  팀  경비에
          쓰는  계좌로  들어가고  나머지  40%를  4명이  나눈다.  람의  몫은  140만달러(약  19억원)
          다. 개인전만큼 큰돈은 챙기지는 못했지만, 람은 개인 포인트 1위에 팀 챔피언의 명예를
          한꺼번에 거머쥐었다.


          리전 13은 람, 티럴 해턴(잉글랜드), 톰 매키빈(북아일랜드), 칼렙 수라트(미국)로 구성됐다.                   셰플러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4라운드 때 친분 있는 목사에게 캐디를 맡겼다.
          크루셔스GC는 디섐보, 폴 케이시(잉글랜드),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찰스 하월 3세(미국)                     스콧이 플레이오프 2차전에도 복귀하지 못하자 셰플러는 다른 캐디를 임시로 고용해 또
          가 나섰다. LIV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인 팀 챔피언십은 결승에 오른 두 팀의 선수 4명씩                      우승을 따냈다.
          스트로크 플레이 합산으로 1, 2위를 가렸다. 두 팀은 결승전에서 20언더파를 합작해 승부를
          연장전으로 넘겼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람과 해턴이 나란히 버디를 뽑아내 긴 승부에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야  다시  셰플러의  캐디로  돌아온  스콧은  "(조카의  부상은)  인생
          마침표를 찍었다.                                                                전체에서 제가 걸어온 것 중 아마 가장 힘든 일이었다. 다친 사람 때문에 제 가족이 슬퍼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면서도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썼다.
          욘 람(스페인)이 개인 포인트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람이 이끄는
          리전 13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플리머스의 카디널 세인트 존스(파70)에서 열린                      다만 조카 조엘이 무슨 이유로, 얼마나 다쳤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LIV 골프 팀 챔피언십 미시간(총상금 5000만달러) 결승에서 연장전 끝에 브라이슨 디섐보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와 캐디들은 모자에 노란 리본을 달아 스콧의 조카 조엘의
          (미국)의 크루셔스GC를 제압했다.                                                      쾌유를 빌었다.
          시즌  개인  포인트  1위에  올라  1800만달러(약  249억원)를  챙겼던  람은  팀  챔피언십
                                                                                   스콧이 복귀한 가운데 치른 투어 챔피언십에서 셰플러는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우승자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14언더파 266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사건은 선수와 캐디 간의 긴밀한 관계뿐만 아니라, 가족과 일 사이에서 겪는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스콧의 복귀와 셰플러의 팀워크는 대회장 안팎에서 많은
                                                                                   팬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조카 조엘의 빠른 회복을 바라는 마음이 PGA
                                                                                   투어 선수들 사이에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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