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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기사제공
주시드니한국문화원,
2025 한국어 몰입의 날 성황리에 개최
- 시드니대학교와 협력, 시드니 소재 8개 고등학교 참가 -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 이하 ‘문화원’)은 지난달 27일, 시드니대학교와 함께하여, 시드니 소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한국어 몰입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를 정식 과목으로 배우는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다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격년마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교 대상 행사로, 노만허스트 남자 고등학교, 뉴사우스웨일즈 스 만들기, 전통춤 워크숍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쿨오브 랭귀지, 마스덴 고등학교, 스트라스필드 여자 고등학교, 오란 파크 고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등학교, 카브라마타 고등학교, 헐스톤 농업고등학교, 홈부쉬 남자 고등학교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느껴봐! 한국 전통춤의 Vibe’ 교육 워크숍에
등 8개 학교의 학생들과 교사 300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체 서는 중앙대학교 중앙사학연구소 연구교수이자 코리안 디아스포라 춤문화 연
험했다. 구자인 양민아 교수가 남생이 놀이, 개고리 타령, 손치기 발치기 등 다양한 형
태의 강강술래춤을 직접 지도하며 학생들이 몸으로 한국 전통춤 문화를 체험
행사는 시드니대학 언어 및 문화학부 학부장 에이브릴 알바 교수의 환영사로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시작되었으며, 최용준 주시드니총영사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최용준 총영사
는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전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선민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
이후 한국어학과 석좌교수인 곽기성 교수의 커리어 강연이 진행되어 학생들 이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심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
에게 진로와 학문적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번 행사를 계기로 호주 공·사립학교에 보다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
는 참여형 교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태권도, 케이팝 댄스, 전통놀이 체험 및 대회, 나만의 한국어 모자
기사제공 : 주시드니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