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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operty / 부동산
호주 정부, 첫 주택 구매자 위한
5% 보증금 지원 확대 시행
2026년 1월 예정이었던 지원책, 3개월 앞당겨 10월부터 시행…
시행 시점 앞당겨… 5% 보증금으로 첫 주택 구매 가능 부동산 협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설계가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정기적으로
연간 지원 대상 7만 명으로 확대, 주택 가격 상한선 인상 검토하고, 필요 시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지원 정책이 오히려 시장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 연방 정부가 첫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5% 보증금 지원 프로그램의 시행 시점을 3개월
앞당겨 2025년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20% 보증금을 한편, 주택 장관 클레어 오닐은 “이번 정책은 새로운 세대의 첫 주택 구매자들이 주택
마련해야 했던 부담을 크게 낮춰, 첫 주택 구매자들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고안된 정책이다. 시장에 공정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어 “정부는
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급 확대, 주택 금융 지원, 지역별 가격 상한 조정 등을 포함한
정부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자가 5%만 보증금으로 지불하면, 나머지 15%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보증을 제공해 모기지 보험 비용을 면제한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과 젊은 세대에게 주택 소유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조건도 상세히 안내됐다. 구매자는 호주 시민권자이거나 영주권자여야
하며, 기존 주택 소유 경험이 없어야 한다. 또한 주택 구매 목적은 반드시 본인 거주용이어야
이번 조치는 첫 주택 구매자들이 주택 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점점 치솟는 주택 하며, 투자용이나 임대용으로는 적용되지 않는다. 정부는 신청자의 소득 기준과 지역별
가격으로 인해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전략적 결정이다. 연방 가격 상한선을 엄격히 적용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 집중되도록 할 계획이다.
총리 앤서니 알바니즈는 “젊은 세대와 첫 주택 구매자들이 주택 소유의 꿈을 더 빨리 이룰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의 시작 시점을 앞당겼다”며, “이번 정책은 주택 시장 진입을 보다 이번 5% 보증금 지원 프로그램은 2026년 7월부터 정기적인 검토를 통해 주택 시장
공정하게 만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상황에 맞춰 조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주택
구매 환경을 제공하고, 주택 시장의 과열과 불균형을 방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번 조치와 함께 연간 지원 대상도 기존 5만 명에서 7만 명으로 확대됐다. 또한, 주택 가격
상한선도 대부분 지역에서 상향 조정됐다. 예를 들어 시드니에서는 최대 150만 호주달러까지 · 시행 시점: 2025년 10월 1일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등 다른 주요 도시 역시 지원 대상 주택의 가격 · 지원 방식: 5% 보증금, 나머지 15% 정부 보증 → 모기지 보험 면제
상한이 현실적인 수준으로 조정됐다. · 연간 지원 대상: 7만 명 (기존 5만 명)
정부는 이 프로그램이 단순히 자금 지원을 넘어, 주택 시장 전반에 걸친 긍정적 효과를 · 가격 상한선: 시드니 최대 150만 달러 등 지역별 조정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주택 구매자들의 진입이 증가하면 장기적으로는 주택 거래 · 조건: 첫 주택 구매자, 본인 거주용, 소득 및 가격 기준 충족
활성화, 경제 성장, 청년층 자산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현재 · 기대 효과: 주택 시장 진입 확대, 거 래 활성화, 청년층 자산 형성
낮은 금리 환경과 맞물려 주택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 우려: 시장 과열, 가격 상승 압력
하지만 일각에서는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보증금 지원이 단기적으로는 구매자에게 혜택을 주지만, 주택 수요 증가로 인해 시장
과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일부 대도시에서는 이미 가격 상승 압력이 높은
상황이어서, 추가 수요가 주택 가격을 더욱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