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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기사제공

                                                             전한길 선생님,



              시드니서 ‘자유의 가치와 동맹의 힘’ 주제 강연 개최



          한국사  대표  강사로  잘  알려진  전한길  선생님(            주최 측은 “이번 강연은 한·미동맹 72주년과 한·호
          전한길  뉴스  대표)께서  오는  10월  시드니에서  수교 64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념을
          강연회를 개최한다.                                 넘어  국가의  발전은  굳건한  국제  동맹  위에서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청년들에게 한국사를 강의해 온 일타 강사요
          교육자로,  최근에는  자유민주주의와  보수  가치의  전한길 선생은 “정치를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답이
          중요성을 강조하며 활발한 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보인다”며 역사 속 교훈을 바탕으로 현재의 정치와
          있다.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통찰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한길  선생님이  운영하는  ‘전한길  뉴스’는  국내  그는 경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공무원 한국사                            시드니 강연 일정
          언론의  편향성  속에서도  사실  중심의  객관적  강사로 활동하면서 한국 청년 세대의 멘토로 자리                               1차 강연
          보도를  지향하는  독립  매체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잡았다.  올해  7월에는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정당                      일시: 2025년 10월 18일 (토) 6시 30분
          강연은  그가  오랜  기간  강조해  온  역사  인식의  정치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과  캐나다                       장소: 스트라스필드 러시안 클럽 (벤디고 은행 맞은편)
          회복과 자유의 본질적 의미를 교민들과 함께 나누기  순방을 마친 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강연 일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어가고 있다.
                                                                                                 2차 강연

          행사는  국제자유주권총연대  호주지부,  SAVE  전한길 선생의 열정적인 강의 스타일은 이념떠나                                 일시: 2025년 10월 19일 (일) 오후 2시
          KOREA Australia, 및 여러 교민 단체가 공동으로  누구나 오픈 해 온 미국의 젊은 보수 리더 찰리 커크                       장소: 갈릴리교회 (담임목사: 최효진) 36 Evaline St, Campsie NSW
          주최한다.                                      (Charlie Kirk)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도 있다.
                                                                                                 입장: 무료 (교민 누구나 참석 가능).
          주제는 〈자유의 가치와 동맹의 힘〉이다. 강연에서는                     기사제공: 국제자유주권총연대 호주지부                  주최:  국제자유주권총연대  호주지부,  SAVE  KOREA  Australia,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이 지켜야 할                                                             교민단체 일동
          방향과 한·미·호 동맹의 의의를 짚어볼 예정이다.
                                                                                                 Ps. 러시안클럽의 규정에 따라 식사 제공은 없습니다.





                               탈모치료제가 우울증·자살 위험 높인다


                                이스라엘 연구팀 발표..."탈모 치료제 복용, 정신건강 영향 인식해야"



          남성  탈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피나스테리드'가  피나스테리드의 정신적 부작용은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                                FDA도  경고  문구  추가…"실제  피해자  훨씬  많을  수
          우울증뿐  아니라,  자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이라고 지적했다.                                                  있어"
          결과가 나왔다.
                                                          남성호르몬 차단 과정에서 ‘기분 조절 물질’ 억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11년 피나스테리드의 부작용

          사이언스얼럿·기가진 등 외신에 따르면, 피나스테리드는                                                                   항목에 ‘우울증’을, 2022년에는 ‘자살 위험’을 추가했다.
          미국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약물로, 세계적으로 수백만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그러나 당시까지 FDA가 공식 확인한 관련 자살 사례는
          명이  복용  중이다.  국내에서는  ‘프로페시아’  ‘프로스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되는  것을                              18건에 불과했다.
          등의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탈모뿐  아니라  억제해  탈모를  완화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기분
          전립선비대증 치료에도 쓰인다.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스테로이드(알로프레그나놀론)의                   브레지스  교수는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복용  중인
                                                          생성을 함께 저해할 가능성이 지적돼 왔다.                         점을 고려하면, 실제 피해자는 훨씬 많을 수 있다”며 “
          이스라엘  하다사  히브리대학교  의과대학의  마이어                                                                   이는 단순한 보고 부족이 아니라 의약품 안전성 관리의
          브레지스  교수  연구팀은  최근  2017년부터  2023년  일부 환자들은 피나스테리드 복용 중 수면 장애, 불안,                              구조적 문제”라고 비판했다.
          사이  발표된  8건의  연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무기력감, 우울감 등을 호소했으며, 동물실험에서도 신경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한 사람은 비복용자보다 기분장애나  염증과 해마 구조 변화 등 부작용이 관찰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피나스테리드가  일부  국가에서  의약품이
          자살 충동을 겪을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았다고 밝혔다.                                                                   아닌  화장품으로  분류된  점도  문제로  지적한다.  이로
                                                          피나스테리드의  부작용이  복용  중단  이후에도  장기간                인해 부작용 보고와 안전성 검증 절차가 느슨해졌다는
          분석에는 미국·캐나다·스웨덴·이스라엘 등 여러 국가의  이어지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지적이다.
          국민건강기록이 포함됐으며, 제약사나 규제기관이 아닌
          독립 연구진이 주도했다.                                   의학계에서는  이를  ‘포스트  피나스테리드  증후군’이라
                                                          부르며, 일부 환자들은 복용을 중단한 뒤에도 수개월에서
          브레지스  교수는  “이제는  일화적인  사례가  아니라,  수년에 걸쳐 불면증, 인지기능 저하, 공황 발작, 자살 충동
          다양한  집단에서  일관된  패턴이  확인되고  있다”며  “              등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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