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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백신 주사기 뚜껑 어땠길래…화이자 바꿔치기 논란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3일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          웠다”며 “이후 접종 직전 벗긴 것”이라고 말했다.
                                                                신을 접종한 뒤 일각에서 주사기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
                                                                다. 의혹은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 핵심은 주         고 팀장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접종 시에 주사기 바꿔
                                                                사액을 소분한 주사기가 칸막이 뒤에서 나올 때 뚜껑이 다시 씌           치기했다는 내용이 유포·확산됨에 따라 불안·혼란을 야기할 수
                                                                워졌다는 것. 이에 효과성·혈전 논란이 일었던 AZ 백신 대신 화         있다고 판단한다”며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 경찰청에서 해당
                                                                이자 백신으로 바꿔치기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건에 대해서 내사에 착수했다고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24일 이에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접종장면을 공            리캡은 상황에 따라 의료진이 판단한다는게 질병청 설명이다.
                                                                개하기 위한 촬영이 이뤄지면서 접종에 시간이 걸리자 주삿바             홍정익 방대본 예방접종기획팀장은 “바이알(주사병)에서 약을
                                                                늘의 오염방지를 위해 캡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질병관리청은             뽑고 나서 분주한다. 손이 두 개니 자유로우면 바로 접종해도
                                                                접종에 대한 불안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보고 경찰청에 수           된다”며 “하지만 다른 작업을 해야 할 경우에는 오염되면 안 되
                                                                사의뢰했다.                                       니 캡을 씌운다”고 말했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기자단 설명회              홍 팀장은 “‘씌워야 한다’ ‘안된다’ 특별하게 정해둔 게 있는 게 아
                                                                에서 “통상적이라면 (의료진이) 앉아 있는 상태서 바로 주사기           니다. 접종하는 간호사 상황에 따라 다르다”며 “오염 방지는 원
                                                                로 옮겨서 접종하는데 (접종 장면 공개를 위한) 촬영준비 기간           칙에 관련된 것이다. 면허 있는 의료인이라면 가장 오염이 덜 되
                                                                이 있어 주사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주사액 소분 후) 캡을 씌         는 방향으로 작업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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