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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RAVEL /여행


              ➊                                                                                                                                   ➋

















                                                                         다시





                                                                     여행을






                                                      할 수 있다면?



              ➌                                                                                                                                   ➍



                                                         대체 해외여행은 언제 갈 수 있나요?


                                                       이  시국이 끝나면 꼭 가봐야 할 명소들


























                                                                                   3
           1                                          시드니에서 가장 얇은 빌딩                      브루클린 브리지의 자전거 도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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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으로 변신하는 샹젤리제 거리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로 에너지 시티
            프랑스 파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샹젤리제           호주 건축 스튜디오 ‘Durbach Block Jaggers’가   뉴요커들에게는 일상의 중심, 관광객들에겐 인증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도시를 건
            거리.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가 이전과는 전          공개한 ‘펜슬 타워 호텔’. 폭이 6.4m에 불과한 이     샷을 빼놓을 수 없는 브루클린 브리지. 다시 브루        설하고 있다. 자동차가 없는 제로 에너지 커뮤니
            혀 다른 모습이 될지도 모른다. ‘세계에서 가장 아        호텔은 건물 사이에 꽂힌 연필 같다. 총 173개의       클린 브리지를 찾을 때면 색다른 풍경을 보게 될         티, 이른바 ‘The Line’ 프로젝트다. 사우디아라비
            름다운 거리’라 불리지만 관광객들이 즐비하고 명          객실, 6개의 스위트룸이 있는 이 호텔의 가장 꼭        지도 모르겠다. 맨해튼 방향의 브루클린 브리지의         아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이 ‘인간을 최우선으
                                                                                   가장 안쪽 차선은 차가 다니지 못하게 될 예정. 양
            품숍으로 가득한 명소가 정원으로 바뀌게 되는            대기에는 스파가 자리할 예정. 완공된다면 시드니                                            로 생각하는 문명 혁명’이라고 발표한 만큼 새로
                                                                                   방향 자전거 도로로 탈바꿈하고 현재 자전거 이
            것. 8차선 도로의 절반을 폐쇄하고 나무를 심어          에서 가장 얇은 빌딩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빌딩                                            운 문명의 탄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용자와 보행자가 함께 사용하는 보도는 보행자 전
            정원으로 가꿀 예정이다. 샹젤리제 위원회는 이           과 빌딩 사이에 짓는 얇은 건물은 건축가들에게                                             도시 모듈을 통해 100만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
                                                                                   용 도로로 만든다. 11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퀸스
            거리가 보다 지속 가능한 곳으로 빛났으면 하는           도 새로운 도전인 셈인데, 다시 시드니 여행을 하                                           는 커뮤니티를 이을 예정. The Line의 한쪽 끝에
                                                                                   버러 브리지에도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전용 도로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다시 만날           게 될 날을 기다리며 ‘펜슬 타워 호텔’의 완공 소       를 만드는 공사가 올해 시작된다. 이외에도 디자인        서 반대편까지 이동하는데 20분 이상 걸리지 않
            파리의 낭만은 어쩌면 배가 될지도 모르겠다.            식을 기다려 보자.                         이 유니크하면서도 사이클리스트를 보호하기 위           는 제로 에너지 커뮤니티다.
                                                                                   한 도로가 뉴욕 곳곳에 생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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