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 Mylife Weekly 686 ::
P. 14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음
                                                        달
                                                                       식 테
                                                                                        러
                                                 배
                     4위                          배달음식 테러
                     4위


            100만원어치 배달음식 건물 곳곳에 투척한 여성



                                                                          충남 천안의 한 원룸 건물에서 입주민이 복도와 계단            구조대 분들 오셔서 문 따고 데려갔다고 한다. 여성
                                                                          및 엘리베이터에 약 100만원 어치의 배달음식과 쓰            분은 우울증이 있으시다고 들었다”고 적었다.
                                                                          레기 등을 투척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울증 이라 해도 저래
                                                                          지난 5일 페이스북 페이지 ‘천안 대신 전해드려요’ 계          도 되는거??", "100만 원으로 이쁜 옷 이쁜 신발 이
                                                                          정에 따르면, 이날 천안의 한 건물에 거주하는 여성            것저것 사고 밖에 나가서 동네 한바퀴라도 돌면 기분
                                                                          이 음식 100만원 어치를 시킨 뒤 엘리베이터와 계단           좀 나아질텐데", "저거 메뉴랑 식당 하나하나 선택하
                                                                          등에 뿌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고 주문한 정성이 대단하다", "저 귀한걸 왜 바닥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으면"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
                                                                          이를 배달 대행업체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장을 찍은 사진에는 찌개, 햄버거, 아이스크림, 커
                                                                          피, 음료수 등 여러 음식물이 포장용기와 함께 건물            한편, 경찰이 사태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
                                                                          의 복도, 엘리베이터에 널려 있다.                     고를 받고 출동해 가해자와 면담 후 조치했다”면서 “
                                                                                                                  가해자의 상태나 신상에 대해서는 보호를 위해 말할
                                                                          가해 여성은 음식을 모두 선결제로 주문해 이같은 일            수 없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전했다.
                                                                          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건물주와 청소 업체가 청소를 끝낸 것으로
                                                                          게시물을 올린 페이지 측은 “경찰 분이랑 구급차 119          알려졌다.






















































              14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