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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 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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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튄다” 69살 美영부인의 파격 행보… 망사 스타킹에 갑론을박도
미국 영부인의 옷차림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SNS 상에서 일부 지지자들은 “스타일 감각이 있는 스타일리스트
가 있어 좋다”, “나는 그녀의 세련된 섹시함에 화나지 않았다”라고
지난 달 31일, 전용기가 캘리포니아주 메도우즈필드공항에 내렸을 반응했습니다.
때만 해도 질 여사의 차림새는 검은 재킷과 물방울 무늬 원피스, 빨간
구두로 무난했습니다. 그런데 일정을 마치고 1일 다시 공항에 나타난 하지만 또 다른 미국 국민들은 “당신은 17세 철부지 소녀가 아닌 70
질 여사의 옷차림은 하루 전과 사뭇 달라져 있었습니다. 세 영부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재킷은 그대로였지만 화려한 무늬의 검정 망사 스타킹, 굽 높은 검정
색 부츠,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가죽 스커트를 입고 있었습니다. “다 늙어서 그물에 부츠를 걸칠 일이냐. 만 나이 50세의 멜라니아 트
질 바이든은 기내에서도 만우절 맞이 승무원 변장으로 참모와 경호 럼프면 모를까, 질은 그럴 나이가 아니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요원, 취재진을 속여넘긴 참이었습니다. 일각에선 질 바이든을 ‘마돈나 워너비’에 비교하며 필사적으로 관심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질 바이든은 검은 머리의 짧은 가발을 쓴 채 받고자 하는 ‘관종’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승무원들처럼 마스크와 검은색 슈트를 착용했습니다.
‘재스민’이라 적힌 명찰을 단 채 통로를 지나며 식사 서비스도 한 것 질 바이든은 그간 고가의 화려한 명품만 즐겨 입는 멜라니아 여사와
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다 잠시 후 가발을 벗으면서 “만우절”이라고 대조되는 소탈함을 자주 노출해온 바 있습니다.
외치며 정체를 밝혔습니다.
곱창 밴드로 아무렇게나 머리를 묶은 질 여사의 모습은 비싼 명품 옷
만우절 장난 만큼이나 파격적인 망사 패션에 대해 반응은 극과 극으 을 걸치고 공식석상에 나타난 멜라니아 여사와 비교되며 민심을 끌
로 나뉘었습니다. 어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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