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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코로나 백신 해외에 보내겠지만 지금은 자신 없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용 하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          신이 없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부연했다.
                                                         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활용법을 고민하고 있지만 지금 해외에
                                                         보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미국과          바이든 대통령은 "중앙아메리카 등 미국이 백신 공급을 도울 수 있
                                                         의 백신 스와프 협상이 쉽지 않을 것임이 예고됐다.                 다고 생각하는 나라들이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취임 후 100일 내 달성을 약속한 2     한국도 미국의 백신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억 회의 백신 접종이 예정보다 앞서 이날 이뤄졌다고 밝히는 연설을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관훈클럽 주최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한 후 퇴장하려다 기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미국과 백신 스와프를 협상하고 있지만, 여유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사용하지 않고 비축된 백신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검토 중이
                                                         다. 해외로 보내기에 안전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30여 분간
                                                                                                      통화했다고 공개하면서 "그들이 원하고 있어 조금 더 도울 수 있을
                                                         바이든 대통령은 또 "지금은 (백신을) 해외로 보낼 수 있다는 자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캐나다에 백신 공급을 약속한 바 있다.




            멍멍 도와주세요… 주인                        엘패소 소방당국은 페이스북에서 "아스트로의 도
                                                움이 없었다면 환자를 발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
            쓰러지자 이웃 불러와 구조                      서 "아스트로는 영웅이다. 그는 주인이 실린 구급차
            __________________________          에도 올라타려 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로는 주인의 목숨을 구한 공로로 지난 16일
                                                엘패소 소방당국과 동물단체로부터 메달과 케이크
                                                를 받았다.

                                                아스트로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남성의 어머니          최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영국 남서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버사 마르티네스는 "홀로 거리를 전전하던 아스트         웨일스의 둘레이강을 찍은 동영상과 사진이 공유
                                                로를 1년 전 입양했다"면서 "아스트로가 이런 일을       됐다. 강물이 완전히 하얀색으로 변해 흐르는 모습        BBC는 21일(현지시간) 이 남성이 2005년부터 시
                                                해낼 거라고는 생각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다.                                아치오 병원에 출근조차 하지 않으면서 53만8000
                                                                                   이 일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일어났다. 둘레이
                                                                                                                      유로(약 7억2273만원)의 급여를 받아왔다고 현지
                                                이전까지 맹견으로 분류되는 핏불테리어를 무서워          강 인근 도로를 달리던 대형 탱크로리 트럭이 강 위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에서 주인이 쓰러지자 이웃을 불러와 목숨을           했다는 마르티네스는 "아스트로를 잘 대해주니 아         로 굴러떨어진 사고였다.
            구한 반려견이 화제다.                        무도 다치지 않았다"면서 "아스트로가 자기 본모습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밝히기 위해 시아치
                                                을 찾아가는 듯했다"고 강조했다.                 탱크에 실려 있던 것은 2만8000리터에 달하는 우       오 병원 관리직 직원 6명도 조사받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엘                                           유였다. 이 우유가 몽땅 강물로 유입된 것이다. 우유
            패소의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품종의 반려견 '아스          미국의 언론들은 이번 일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며         는 사고 지점에서 13㎞ 정도 떨어진 란데일로 근처
            트로'는 지난 14일 집에서 주인이 갑자기 쓰러지자        아스트로가 영웅이라고 치켜세웠다.                 에서도 목격됐다고 한다.                      경찰은 이탈리아 공공부문에서의 결근과 사기 혐의
                                                                                                                      에 대한 오랜 수사 끝에 이 같은 사례를 적발했다.
            밖으로 뛰어나가 길 가던 사람을 집으로 들어오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은  공무원이었으며
                                                                                                                      2005년 병원에서 근무하도록 발령받았으나 처음
            말을 못 하는 아스트로는 긴박하게 짖으며 자신을  만 8천L 우유가 콸콸콸..                            "출근 안하는지도 몰랐다"                     부터 출근하지 않고 급여만 챙겼다. 또 자신에 대한
            따라오라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를 보고 심상치 않         트럭 넘어지며 '하얀물' 된 강                  15년간 월급만 7억 챙긴 공무원                 징계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도록 여성 상사를 협
            은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한 행인이 집 안으로 들어         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         박하기도 했다. 협박받았던 여성 상사는 이후 은퇴
            와 쓰러진 주인을 확인하고 911구급대에 신고한 것                                                                              했고 후임자나 인사부서 관계자들은 그가 출근하
            이다. 곧바로 도착한 구급대는 의식을 잃은 개 주                                            15년간 출근을 하지 않은 채 월급은 받아 챙긴 이       지 않는다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경
            인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후 근처 병원으로 옮          강물이 긴 구간에 걸쳐 온통 하얀 우유로 뒤덮이는        탈리아 남부 카탄차로의 한 병원 직원이 사기, 강탈,      찰은 덧붙였다.
            겼다. 주인은 현재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이 영국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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