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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2위
2위 박신영
‘교통사망사고’ 박신영 “황색불에 속도, 평생 속죄할 것”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신영의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경찰에 따르면 배달 일을 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A씨는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에서 사망했다.
블랙박스 영상이 시작되는 시간은 사고가 일어난 10일 오전 10시 박신영은 황색 신호에서 직진을 했으며, 오토바이 운전자는 적색 신
28분. 장소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다. 호에서 좌회전을 했다. 둘 다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해당 영상에는 건너편 신호등의 모습이 담겼다. 적색 신호임에도 불 경찰은 박신영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상태
구하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느린 속도로 사거리 중앙으로 진입했다. 에서 조사 중이다. 경찰은 양측 과실을 따져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
며, 박신영에 대한 추가 조사 방침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다른 차로에서 직진 방향으로 빠른 속도로 돌진하던 흰색 레
인지로버 차량이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앞서 박신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11일 “박신영은 사거리에 진입
레인지로버 차량 안에는 박신영이 탑승해 있었다. 박신영의 레인지 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 피해자분은 안타
로버 차량은 오토바이와 충돌한 채로 수십 미터를 더 이동했다. 가 깝게도 사망했다”고 밝혔다.
로등을 들이박고서야 멈춰섰다.
이어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귀가조치됐
영상을 제보받은 유튜버는 “오토바이 운전자는 운명을 달리하셨다. 으나 심신 충격이 큰 상태”라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진심으로 애도의 마
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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