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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AUSTRALIA / 호주뉴스
착륙중인 비행기에 '레이저 빔'… 호주 10대 소년, 경찰 헬기도 공격
우스웨일즈(NSW) 경찰은 지난 9일 오후 7시40분쯤 호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 경찰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호주 동부 지역에
백슬리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시드니 공항에 착륙하려는 여객기 서 레이저 광선 공격 사건이 12건이나 발생했다. 지난달에는 시드
에 레이저 빔을 쏜 혐의로 A(16)군을 체포했다. 니 서부에서 한 남성이 경찰 헬리콥터를 향해 레이저를 수차례 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레이저 빔을 본 여객기 기장은 즉시 공항 경찰대에 신고했다.
이에 현지 경찰은 곧바로 범인을 찾기 위해 헬리콥터를 띄웠는 뉴사우스웨일즈 항공 수사관 브래드 뭉크는 "레이저 광선은 조
데, A군은 사건의 심각성을 모른 채 경찰 헬기에도 레이저 광선 종사의 시력을 손상시키고 승무원과 승객의 생명을 위협한다"며
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기에 레이저 광선을 쏘는 행위는 어떤 상황에서든 매우 위
이후 집에서 체포된 A군은 경찰서로 연행됐지만, 현지 청소년 범 험하다"라고 경고했다. 지난달에는 한 비행 장교가 45세 남성이
죄법에 따라 석방됐다. 쏜 레이저 빔 공격을 받고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는 일이 있었다.
호주에서 한 10대 소년이 공항에 착륙 중인 비행기와 경찰 헬기
를 향해 레이저 광선을 쏘아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 사건은 최근 시드니 상공에서 이 같은 레이저 빔 공격이 급 1mW(밀리와트) 이상의 전력 수준을 가진 레이저 포인터는 금
증한 데 대해 경찰이 엄중 단속을 선언한 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 지 무기로 분류되며, 작업이나 천문학에 필요한 경우 별도 허가
10일(현지 시각) 현지 매체 나인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뉴사 아 벌어진 일이다. 가 필요하다.
"거미처럼 생겼네"… 호주 해안에서 엄청난 크기의 '거대 갑각류'가 발견되면서 눈길을 끌 호주, 모더나 코로나백신
고 있다.
호주 바다서 잡힌 거대 가재 생산시설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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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브로디 모스라는 남
성은 틱톡 계정을 통해 호주 바다에서 잡은 거대 갑각류가 담긴 영상
을 공개했다. 현재 이 영상은 조회 수가 300만건에 달할 정도로 뜨거
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스는 영상을 게재하면서 "이렇게 큰 크레이피시(Crayfish·가재)를
본 적 있냐"며 "바다 거미처럼 생긴 이 크레이피시는 물속 동굴이나
바위 밑에 숨어 산다"는 짤막한 글을 작성했다.
영상에서는 모스가 이 거대한 생물을 손으로 잡아 카메라를 향해 비
호주는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생산 시설을 호주
추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곧 잡은 갑각류를 바다로 다시 방생
에 설립하는 방안을 놓고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13일(현지시
했다. 이어진 장면에는 바다로 돌아간 해당 생물이 깊은 바위 틈으로
간) 밝혔다.
숨어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그레그 헌트 호주 연방 보건장관은 이날 모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시 돌려보내다니 정말 잘했다" "우리에
게 보여주고 서식지로 방생해줘서 고맙다" 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 더나의 mRNA(전령RNA, 메신저 리보핵산) 기술 기반 백신의 자국
을 보였다. 내 생산에 대해 이같이 얘기 중이라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들의 "그냥 바닷가재(Lobster) 아니냐"는 반응에 한 네티 이같은 언급은 전날인 12일 양측이 2천500만회 분량의 코로나 백신
즌은 "저건 닭새우(Rock lobster)"라고 답했다. 공급 계약을 했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이중 1천만회 분량은
올해 안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안(WA) 박물관에 따르면 크레이피시와 바닷가 한 백신이라고 모더나는 설명했다.
재, 그리고 닭새우는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갑각류다.
나머지 1천500만회 분량은 2022년 공급되며, 변이에 대응한 부스터
바닷가재는 두 개의 큰 집게발을 갖고 있지만 닭새우는 집게발이 없 백신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 다만 외부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껍질 윗부분이 가시처
럼 뾰족하게 돋아나 있다. 크레이피시는 민물에서 발견된다. 서로 다 호주가 지금까지 확보한 백신 계약은 화이자 2천만회 분량, 아스트라
른 특징을 갖고 있으나 호주에서 닭새우는 크레이피시라고도 불리 제네카 380만회 분량 등이다.
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천만회 분량을 호주 내에서 생
한편 이 갑각류들은 특정 지역에 서식지가 국한되지는 않으며 호주 전
산하기로 했다.
역의 해안에서 발견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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