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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라이프
✚ 자존감 뜻
자존감이란 자아존중감, 영어로는 self-seteem,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
고,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 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자존감이 낮
다는 말은 상대적이건 절대적이건 자신의 가치를 낮게 평가해 괴로워하는 울적한 마음 상태라고
해 석할 수 있겠네요. 자존감은 또 '정체성'이라는 말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자아존중감
이 있으면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세울 수 있고, 반대로 정체성이 제대로 확립된 사람은 자아존
중감이 매우 높아집니다.
하나 더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일상에서 '자존감'과 '자존심'을 혼동해 쓰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
다. 둘 다 자신에 대한 감정의 긍정'이라는 측면에선 차이가 없지만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
에 대한 긍정'을, '자존심'은 '경쟁 속에서의 긍정'을 나타내죠. 우린 이미 존재만으로 축복받아 마
땅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우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 자체를 받아들이는 연습부터 해야죠. 자신
의 모습을 올곧게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 그게 모든 여정의 시작점입니다.
✚ 자존감 낮은 사람 특징
특히 자존감이 낮을 경우, 우울, 불안, 열등감, 분노, 공포 같은 부정적 감정에 휩싸일 가능성이 매
우 큽니다. 열거한 나쁜 생각들이 생기는 이유나 원인을 따져보면, 진짜 내가 어디에 있는지 방향감
각을 완전히 잃었거나 그런 문제점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유난히 자신의 주
장이 없고 타인의 의사 결정에 의존적인 경우도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의사 결정을 하더라도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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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특징
결정을 내렸다는 건지 불명화합니다. 내린 결정에 대해 주변에서 이견이나 충고, 조언이라도 하는
날에 어느새 내린 결정은 온통 뒤죽박죽되어 방향을 잡지 못하게 됩니다. 이를 두고 '타인 의사 결
정에 대한 의존성이 높다'라 말로 표현하기도 하죠.
문제는 이런 감정 상태에서 이어지는 일탈 행동입니다. 사람들은 우울, 불안, 열등, 분노, 공포 등 자
존감 낮은 심리 상태에 놓이면, 한쪽으로 기울어 진 마음의 불균형을 맞추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우울감을 벗어나기 위해 '과도한 음주'를 한다거나 '이상 집착', '욱하는 폭력 행사' 등 이상 행동 을
보입니다. 때에 따라서 이런 심리 보상 기재는 두세 개가 동시에 겹쳐 나타나곤 하죠.
또 하나의 특징은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굉장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다는 겁니다. 특히 평소 얌전하다가 이런 행동을 보이면 굉장히 위험한데 자해, 자살 등의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타인을 경쟁이나 비교의 대상으로 인식합니다. 자
신에 비해 아주 뛰어난 사람에겐 무조건적인 찬양, 비슷하거나 아래로 보이는 사람에겐 다양한 방
법으로 자신의 우위를 확인하려 들거나 비꼬며 대놓고 상대를 무시합니다.
✚ 자존감을 높이자
자신의 생각, 느낌, 행동에 핑계를 대거나 부정해서는 안됩니다. 자기부정은 금물이며, 불편하거
나 껄끄러운 생각이나 감정, 행동이라도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상대방이 뭔가를 지적하거나 다른 의견을 내놓더라도 적대적인 마음을 품지않
고 경청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은 자신이 내린 선택과 그에 따른 행동의 결과임을 인식해야합니다. 우
리는 모두 각자의 인생, 행복, 삶의 목적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삶의 모개적을 이루기 위해
서는 다른 사람들과 협력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함께 하던 일이 잘못되었을 때는 탓을 따지지 말
고 해결책을 강구해야만 합니다.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어른입니다.
상대방을 대할 때 예의에 어긋나서도 안되지만 동시에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속여서도 안됩니
다. 다른 사람들의 비난과 비판이 두려워 진정한 자 기 모습이나 원하는 바를 꾸며서는 안되는 것
입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방식으로 자기 모습과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해아합니다. 상황에 맞는
적절 한 방식으로 자기 모습과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해야합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비판이 두려워 진정한 자기 모습을 숨기거나 가장하는 것은 결코 당당 한 삶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