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 Mylife Weekly 693 ::
P. 12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카드보르기니
5위
5위 카드 보 르 기 니
‘종이’로 만들어도 비싼 람보르기니…1200만원에 낙찰
한 뉴질랜드의 유튜버가 ‘수퍼카’ 람보르기니를 본떠 만든 종이 람보 했다. 존스는 이 수퍼카에 ‘카드 보드지’와 ‘람보르기니’를 합친 ‘카드
르기니가 1200만 원에 판매돼 화제가 되고 있다. 보르기니’(Cardborghini)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뉴스허브 등 뉴질랜드 현지 언론은 25일(현지시간) 51만 명의 구독자 존스는 이 종이 람보르기니를 경매 사이트에 올렸다. 당초 약 5만 원
를 보유한 뉴질랜드의 유명 유튜버 데이비드 존스가 종이 람보르기 내외로 팔릴 것을 예상했지만 132건의 입찰 끝에 총 1164만 원에 낙
니를 제작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찰됐다. 그는 유튜브에 차 제작 과정과 탑승 모습을 올렸는데 지금까
지 약 114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 유튜버는 구독자 51만명을 거느리고 있는 데이비드 존스(22)다.
스터프에 따르면 존스는 수퍼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보고 한눈 존스가 실제로 반했다는 그 차는 앞서 러시아 출신 래퍼 티마티(37·Ti-
에 반해버렸다. 하지만 5억 원이 넘는 아벤타드로는 너무 비쌌고 존스 mati)가 2살 된 아들에게 람보르기니 슈퍼카를 선물해 화제가 된 바
는 이를 구매할 형편이 되지 않았다. 이에 존스는 종이를 이용해 직접 있다.
수퍼카를 만들기로 했다.
존스는 수익금을 모두 어린이 병원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 병원은
그는 “판지로 차체를 제작하는데 일주일이 걸렸고 차량의 프레임을 만 존스가 14살 암 투병을 받을 당시 치료를 받았던 곳이다. 그는 “병원
드는데 일주일 이상이 소요됐다”며 존스는 종이 수퍼카를 만들어냈 의료진은 정말 멋진 사람들이었고, 나를 정말 잘 돌봐줬다”며 “감사의
다. 놀랍게도 이 종이 람보르기니는 짧은 거리지만 실제 주행도 가능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