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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3위 올 림픽
IOC 위원 “스가 총리가 취소 요청해도 올림픽 열린다”
일본 내 코로나 상황에 관계없이 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IOC 고위 럽다”고 “무조건 싫다고 말하는 것 같다”며 대회가 시작되면 일본 국
관계자들의 발언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스가 총리가 올림픽 민들도 반드시 성공을 반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소를 요청해도 대회는 열린다”고 IOC 최고참 위원이 밝혔습니다.
관객 입장 문제에 대해서는 “안전을 생각하면 입장시키면 안 된다”
딕 파운드 IOC 위원은 일본 주간지인 ‘슈칸 분순’과의 인터뷰에서 코 며 “솔직히 말해 전 세계인의 99.5%가 TV나 인터넷 등으로 경기
로나19를 이유로 스가 총리가 대회 취소를 요청할 경우 어떻게 할 를 보기 때문에 경기장에 관중이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
것인지에 대해 자신이 아는 한 일본 정부는 매우 협조적이라고 말 였습니다.
했습니다.
또 일본 내 백신 접종이 뒤늦은 점에 대해 파운드 위원은 일본은 조
이어 “만약 스가 총리가 올림픽 취소를 요청해도 그것은 어디까지 직화한 사회인데 왜 이렇게 백신 접종이 늦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
나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다”며 “대회는 열린다”고 단언했습니다. 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그렇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으로 감
염 위험을 거의 없앨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긴급사태 아래서도 올림픽은 열릴 것”이라는 존 코츠
조정위원장과 “올림픽 개최를 위해 어느 정도 희생이 필요하다”는 바 한편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이날
흐 위원장의 발언에 이어 또 다시 일본 국내 상황에 상관없이 대회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 국무부가 일본 여행경보를 ‘여행금지’ 권고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바꾼 것과 관련,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올림픽 선수단은 예외라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올림픽 개최를 실현하려는 일본의 결의를 지
파운드 위원은 또 “일본 국민 대부분이 개최에 부정적인 것은 유감스 지하는 미국 입장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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