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 - :: Mylife Weekly 694 ::
P. 36

MY Life / 라이프





                                                  어디까지 눌러봤니?





                                                    와플메이커 레시피










                  한때 에어프라이어가 SNS에 도배 되었었죠. 간편한 조리 방법과 응용하기 좋은 다양한 레시피가 많은 분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이처럼 와플메이커도 예능 프로그
                  램 <효리네 민박>에서 윤아가 와플 기계를 사용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안에서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와플메이커가 다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와플만 만들던 예전과 달리 기상천외하고 다양한 레시피가 퍼지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번 히릿 채널에서는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와플메이
                  커 레시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크로플                           고 완성도 있는 한끼 식사를 원하신다면 크          줍니다.                              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와플 메
                                                   로플 샌드위치로 드셔보세요. 와플의 격자                                             이커로 떡을 굽기 시작하면 이제 다시는 그
                                                   무늬 홈이 소스를 잡아주기 때문에 들고 먹                                            냥 떡은 못 먹는다는 후기도 있는데요. 남
                                                   었을 때 소스가 흐르지 않는다는 소소한 장                                            은 떡을 냉동 보관해두었다가 와플 메이커
                                                   점도 있답니다.                                                           에 넣고 누르기만 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이른바 겉바속’쫀’한 따끈따끈한 떡
                                                                                                                      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  호두과자



                  크로아상과 와플의 합성어인 크로플은 와
                  플 레시피 인기에 불을 붙인 장본인이라고
                                                                                    ✚  치킨 & 와플
                  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크로아상 생지 반죽을 와플 메이커
                  로 눌러 굽기만 하면 되는데요. 얇은 층이
                  겹겹이 쌓인 페스트리를 겉은 바삭하면서
                  도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
                  크로아상과 와플의 장점만 모았다는 평을            호두과자는 식어도 맛있지만 따끈할 때가
                  받고 있습니다.                         가장 맛있죠. 와플화(?)한 호두과자에 촉촉
                                                   함과 부드러움을 더해줄 아이스크림을 올
                                                   리고 견과류와 콩가루를 뿌려주면 전혀 다
                  ✚  크로플 샌드위치                      른 분위기의 고급스러운 디저트가 탄생합            치킨과 와플의 조합이 생소하신가요? 실제
                                                   니다. 벨기에에서 맛보는 천안호두과자 느           로 뉴욕에서 재즈 뮤지션들이 즐겨 먹던 음
                                                   낌이랄까요?                           식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메이플시럽
                                                                                    을 뿌려 단짠의 맛을 즐긴다고 하는데요.
                                                                                    매운맛의 치킨을 올리고 짭짤한 맛의 간장
                                                   ✚  해물파전                          소스를  뿌려  한국식으로  재현한  맵짠  치
                                                   와플믹스  대신  해물파전  반죽을  넣어보         킨&와플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면 어떨까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파
                                                   전 테두리의 바삭함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맛있는 거 더하기 맛있는 거는 바로 이런           제격일 겁니다. 와플 격자무늬가 파전 해           ✚  꿀떡 & 절편 & 가래떡
                  경우를 말하는 게 아닐까요? 더욱 든든하           물파전의 겉 부분을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           최근에 모든 떡들이 와플 메이커에 들어가







              36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