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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KOREA / 한국뉴스
'택배기사 과로방지책' 민간 부문 가합의…우체국 추가 논의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 기구가 약 6개월 만
에 잠정 합의를 이뤄냈다. 이번 합의에는 '연내 분류인력 투입'과
'주 60시간 근무' 등이 담겼다.
다만 공공부문인 우체국 택배는 노사가 서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택배노조는 "우체국도 합의
부산 병원서 20대에 금지된
AZ백신 간호사에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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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20대 간호사가 병원 실수로 아스트라제
네카(AZ) 백신을 맞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부산 수영구에 따르면 전날 수영구 한 요양병원이 해당 병원
소속 20대 간호사 A씨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것
으로 나타났다.
현재 AZ 백신은 희소 질환인 혈전이 젊은 층에서 나타날 빈도가 높
다는 이유로 30대 미만 연령층에는 접종이 제한된 상태다.
수영구보건소에 따르면 병원 측은 A씨가 지난 2월 1차 접종을 마친
뒤 2차 접종을 하는 것으로 착각했다.
1차 접종 당시 AZ 백신은 전연령이 맞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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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 주간의 한국 소식
가 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1박 2일 동안 국회 앞 여의도공원에서 노숙 농성을 진행 중인 민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택배노동자 과로사 문제 해결을 위 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는 이번 잠정 합
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과로사 의를 환영하면서도, 우체국 택배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점을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합의기구에는 정부, 택배사, 영업점, 노조 비판했다.
등이 참여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대책위 박석운 공동위원장은 "과로사의 원흉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1차 합의안에서 나온대로 민간 부문에서 인 분류작업이 내년 1월 1일부터 확실하게 없어지도록 합의가
'하루 12시간, 주 60시간 내에서 근로시간을 정한다'로 합의가 됐다"며 "동지들이 투혼을 발휘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됐다"며 "택배기사들을 분류작업에서 제외해 근로시간을 단축
하겠다는 것으로 협의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여곡절 끝에 2차까지 합의가 됐는데, 마지막에 우정사
업본부가 반대하는 바람에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우정사업본
다만 "우정사업본부 택배 관련 업무에 대해서는 아직 추가적인 부의 작태는 공공의 적이라고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끝까지 함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께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이날 입사한 신규 간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구보건소 관계자는 "병원 측이 소속 의료진에게 백신 접종을 하
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며 "이날 처음 입사한 간호사인데 2차
백신 접종 대상자로 오해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측은 "백신 접종에 대한 우려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도록 이
번 사안에 대해 강력히 경고, 행정지도를 했다"고 말했다.
현재 A씨는 이상 반응이 없는 상태로 보건소 측은 이상 여부를 계
속 확인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사하구 한 병원에 '노쇼 백신'을 맞을 수 있냐고 문의 인천국제공항공사 제3자회사인 경비보안(주)는 이날 A씨가 출근을
한 20대 남성이 AZ 백신을 맞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 않고 주거지에도 없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비트 코인 값 폭락에"…인천공항 특 A씨는 유서를 남기지 않았다.
수경비원 극단적 선택 그러나 A씨는 최근 비트 코인 등 가상 자산 폭락 때문에 숨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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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파악됐다.
인천공항 특수경비원이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자회사 관계자는 “A씨는 비트 코인 등 가상 자산에 거액을
투자해 코인 값이 올랐을 때는 새차도 사고, 집도 월세에서 전세로
인천 중부경찰서는 16일 오전 5시 20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 한 도
옮겼지만, 최근 코인 값이 폭락하면서 동료들에게 어려움을 토로했
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A씨(27)가 숨져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다”고 말했다.
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코인 등 가상 자산 폭락에 따른 개인적인 채무 때문
A씨는 인천공항 특수경비원으로 전날 야간 근무조였던 것으로 파
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