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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레시피

다이어터지만

군것질은 하고 싶어

✚ 부드러운 크림빵
밀가루를 끊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위가 편해지며, 피부도 좋아지지만, 빵집 앞
만 지나가면 '참새 방앗간'처럼 안 들릴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누군가에
게는 고기보다 끊기 힘든 게 빵이다. ‘빵=밀가루 범벅=탄수화물 폭탄’이라는 공
식 때문에 다이어터들에게는 기피 1순위인 간식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안 먹고
살 순 없는 노릇.
✚ 달달한 초코볼
✚ 단짠단짠 곤약 팝콘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그릭 요거트 위에 올려먹으면 귓가에 찬송가가 울려 퍼진다는 딜로마켓의
‘틴볼스’. 일반 초코볼과 똑같이 생겼다고 그냥 지나쳤다간 후회할지 모른다. 이 조그만 초콜릿 안에
단백질이 무려 8g이나 포함되어 있다고. 식단 조절을 할 때 제일 골치 아픈 단백질 부족 문제를 달
달하게 해결해 주는 착한 간식이다.

프로틴 식품은 특유의 향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틴볼스는 친환경 카카오빈으로 만
든 고급 원료에 당 대체재를 섞어 일반 초콜릿과 유사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민초파들의 민심을
얻기 위한 민트 맛도 있으니 여기가 바로 초코 덕후들의 천국! 더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SNS
에 올라온 다른 사람들의 꿀조합을 참고할 것

✚ 톡 쏘는 과일 사이다
운동도 열심히 했고 닭 가슴살도 잘 챙겨 먹었는데 콜라 한 잔에 무너져내렸다면? 다른 건 몰라
도 탄산음료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당신에게 필요한 탄산수를 소개한다. 패키지 정중앙에 커
다랗게 적힌 칼로리에 감동하긴 아직 이르다. 설탕, 색소, 보존료를 넣지 않은 레몬 사이
다는 과일 농축액과 자연 감미료를 사용해 시중 음료수의 상큼 달달한 맛을 재현했다.

영화관에 왔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빈손으로 입장해야 하는 것만큼 서러울 때가
없다. 하지만 걱정 마시라. 무심코 먹다 보면 1,000kcal를 훌쩍 넘긴다는 팝콘
조차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다신샵에서 출시한 ‘곤약 팝콘’은 이름에
서도 알 수 있듯이 저칼로리 식품인 곤약으로 만들어졌다. 한 봉지를 다 먹어도
100kcal가 넘지 않는다는 믿기 어려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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