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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검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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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
3위
3위 거 리 두 기 4 단 계
1년 6개월만에 결국 최다 1천275명…이대로면 거리두기 4단계 불가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10.8% 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확진자 1천275명…한국 코로나19 사태 발
정도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최다’를 기록하면 생 1년 6개월 만에 최다 기록
서 방역에 ‘비상등’이 켜졌다.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특히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80% 이상이 발생하 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의 행사는 아예 금지된다. 또 클
고 전파력이 배 이상인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까지 번지는 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은 집합이 금지돼 영업이 중단된다.
상황에서 사회 활동이 많은 20∼30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
는 추세여서 앞으로 유행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된다.
더욱이 지금처럼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한국의료체계에 부담이 가 최근 1주간(7.2∼8)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692명
중되면서 백신 접종 자체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 으로, 새 거리두기 기준으로 이미 3단계(500명 이상) 범위다.
려도 나온다.
지역별 일평균 수치를 보면 서울은 약 387명으로, 아직 3단계에 해
정부는 현 상황을 ‘4차 유행의 초입’으로 규정하면서 확산세를 꺾기 당하지만 4단계 기준(389명 이상)에 근접해 있다.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다.
9일 0시 기준으로 서울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348명 이상 나오면 4
수도권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을 오는 14일까지 추가 단계 기준에 진입하는 첫 날이 된다. 4단계 범위의 확진자 수가 3일
유예했으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최고 수위인 4단계 적용도 검토 이상 지속되면 단계를 격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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