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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검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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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연장
4위
4위 거 리 두 기 연 장
4단계 4주째에도 효과 한계…’거리두기 연장+α’에 무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데다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나오는 장도 “델타 변이로 인한 전파력이 강화되는 측면이 있어서 형평성
등 위기 상황이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를 다시 논란과 함께 방역을 실효성 있게 강화해야 될 부분이 있는지도 함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께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반영하듯 이동량도 늘었다. 이기일 중대본 제
정안을 6일 발표한다. 현재 수도권(4단계), 비수도권(3단계)에서 시 1통제관은 “수도권은 지난주보다 0.8% 증가해 큰 변동이 없는 상
행 중인 단계별 방역 조치는 오는 8일까지다. 가장 관심사인 오 태지만 비수도권은 6.4% 늘어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계속 유지할 가능성
이 높다.
일각에서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신규 확진자 발생 중심에서 치명률
관리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정부는 ‘아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브리핑에서 “사적
직은 때가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모임 제한은 현재 (시행 중인) 거리두기 체계에서 굉장히 핵심적인
조치”라면서 “4단계 체계에서 저녁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조
이 통제관은 “치명률 중심의 방역 체계는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기
치를 변동할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보다는 거리두기 등 방역 관리를 최대한 완화하면서 고령층 등 치
명률이 높은 대상을 보호하는 체계”라면서 “이런 변화는 백신 예방
다만 거리두기 조정안에는 4차 유행 장기화에 따른 보완책이 포함
접종을 통해 치명률을 충분히 낮추고 확산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의 실효성
통제 가능한 때에 가능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측면에서 보완할 점은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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