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 Mylife Weekly 707 ::
P. 12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2위
                     2위







            만취녀에게 맞는 40대 영상 파문… “성추행범 몰려 억울”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아파트 단지에서 산책하던 일가족에게 폭언           는 A씨에게 또 폭력을 행사했다. A씨의 자녀는 아버지가 낯선 사람
                                                           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했다.
                                                           특히 40대 가장은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속절없이 맞기만 했다. 그          폭언과 폭행은 10여 분간이나 계속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는 “자식들이 지금도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현장에 도착해서야 끝났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가해자는 오히려 나를 성추행범으로 몰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            않았다. A씨는 방어하다가 되레 성범죄 가해자로 몰릴 수 있는 상황
                                                           다. A씨는 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         을 우려했다고 한다.
                                                           개하며 “아내와 중3 아들, 7살 딸 앞에서 주먹과 휴대전화 등으로 무        A씨의 부인은 “당시 남편은 가족들에게 막무가내인 피고인의 언행
                                                           차별적 폭행을 당했다”며 “이것도 모자라 경찰 앞에서 나를 성추행           에 대응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그러자 피고인이 욕설하며 주먹, 팔
                                                           범으로 몰았다”고 주장했다.                                꿈치, 구둣발과 무릎으로 남편의 머리와 엉덩이, 허벅지 등을 무차별
                                                           이어 “자녀들이 입었을 유무형의 피해는 물론 저의 억울함과 상처를           적으로 때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
                                                           풀고 싶다”며 “성별을 떠나 초범에 심신미약이라는 이유로 가벼운 처          을 올려 “경찰이 도착한 뒤 남편이 억울한 마음에 ‘내가 추행이라도
                                                           벌이 내려지는 것은 우리 가족 모두가 원치 않는다”고 했다.              했느냐’고 하소연하자 가해 여성은 욕설과 함께 남편에게 성추행을
                                                           경찰에 따면 A씨 가족은 지난 7월 30일 오후 11시쯤 서울 성동구 한       당했다고 주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한여름 밤의 정치를 즐기
                                                           아파트 단지에서 산책을 하던 중 20대 여성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던 우리 가족은 피고인의 욕설과 폭력에 유무형의 피해를 입었다”며
                                                           사건 당시 만취 상태였던 B씨는 A씨 가족에게 대뜸 맥주캔을 건넸           “고교 입시를 준비하는 아들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당시 상
                                                           다. A씨가 거절하자 B씨는 맥주캔을 던지고 주먹과 휴대전화로 A씨          황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하고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엄
                                                           의 머리를 내리쳤다. B씨는 A씨의 가족에게도 달려들었고, 이를 막          벌을 촉구했다.















































                                                                                                               ഠࣞੋ ࣏ߗੋ

                                                                                                                             ャ⪖ㅞ㱎 ⬎⑯ 㘢㉚
                                                                                                                             ㇭䀽┡ㅁ  ㋥┡ ᗩ᲎


              12

                                                                                                                                  ഠࣞੋ ࣏ߗੋ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