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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ssue / 이슈
사를 실시한 임팩트피플스에 따르면, 5060세대 가운데 62%
는 최근 1년 이내 커피머신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커피머신을 이용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
는 시간이 길어져서(27%)’, ‘다양한 원두 맛을 집에서 느껴보
고 싶어서(23%)’ 등으로 상위 2개 응답이 전체의 50%를 차
지했다. 중장년들 사이에서 홈카페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
은 셈이다.
홈카페 하면 커피부터 떠오르지만 요즘엔 신선하고 다채로운
메뉴가 많다. 맛은 물론이고 보는 재미까지 갖춘 메뉴들이 인
기다. 중장년 홈카페족의 즐거움을 돋구기 위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홈카페 메뉴를 소개한다.
복숭아 그릭요거트
코바늘은 기법이 다양하여 다양한 무늬를 넣을 수도 있습니 짧은뜨기 1개씩 6번, 짧은뜨기 2개, 짧은뜨기 1개씩 6번, 짧
다. 이렇게 물결무늬(비늘무늬)를 넣어 아이패드 파우치로 사 은뜨기 2개
용하고 있습니다. 첫 코에 빼뜨기
각 단마다 실 색상을 다르게 하여 제작해 보았습니다. 코바늘 •3~9단
무늬 기법은 하나만 알아 두어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여 기둥 사슬코 1개, 짧은뜨기 1개씩 18번, 첫 코에 빼뜨기
바늘 하나로 여러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뚜껑]
– 사슬코 5개 집에서는 신선한 제철 과일을 활용하기 좋다. 최근 7~8월이 제
•1단 철인 복숭아로 만든 복숭아 그릭요거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
첫 번째 사슬코 : 기둥 사슬코 1개, 짧은뜨기 1개 (단수체크 고 있다. 우선 복숭아 윗면을 칼로 자른 뒤 숟가락으로 씨 부
링으로 표시) 분을 파내고 껍질도 벗긴다. 복숭아가 준비되면 그릭 요거트
두 번째 ~ 네 번째 사슬코 : 짧은뜨기 1개씩 로 속을 가득 채운다. 랩을 씌워 냉동실에 1시간 얼린다. 접시
다섯 번째 사슬코 : 짧은뜨기 3개 에 견과류나 시리얼을 깔고 위에 복숭아를 얹는다. 마지막으
-되돌아오며 로 꿀로 토핑하면 완성된다.
네 번째 ~ 두 번째 사슬코 : 짧은뜨기 1개씩
첫 번째 사슬코 : 짧은뜨기 2개 레몬딜버터
첫 코에 빼뜨기
•2단
기둥 사슬코 1개, 같은 자리에 짧은뜨기 2개
짧은뜨기 1개씩 3번, 짧은뜨기 2개씩 3번, 짧은뜨기 1개씩 3
최근에 가장 많이 만드는 제품은 바로 에어팟 케이스입니다. 번, 짧은뜨기 2개씩 2번
에어팟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실리콘 케이스, 하 첫 코에 빼뜨기
드 케이스 등 다양한 케이스들이 나오지만 겨울에 뜨개질로 •3~4단
만든 포근한 케이스를 직접 만들어 케이스를 꾸며 보는 것도 기둥 사슬코 1개, 짧은뜨기 1개씩 18번, 첫 코에 빼뜨기
좋을 것 같습니다. 뚜껑 완성 후, 실 자르지 않고 돗바늘에 끼워 몸통과 연결하
면 완성 레몬딜버터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소개된 바
[에어팟 케이스 만드는 법] 있다.
재료 에어팟 케이스는 기본형 뜨는 법만 제대로 익히면, 이후에 몸 버터와 레몬,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허브인 딜이 주재료다.
실: 굵기 2~3mm의 실 (ex. 로미오, 아이돌 등) 통과 뚜껑 색상을 바꿔 투톤으로도 연출이 가능하고, 검은 버터와 얇게 간 레몬 껍질, 다진 딜 이파리를 섞어 원통 모양
도구: 4mm 코바늘, 돗바늘, 단수체크링, 가위 색 실을 활용해 눈과 입을 그려주어 캐릭터로도 제작이 가 으로 뭉친 후 냉장실에서 굳힌다. 레몬딜버터는 갓 구운 토스
[몸통] 능합니다. 트에 발라 먹어도 좋고, 스테이크에 곁들이면 상큼한 레몬 향
– 사슬코 3개 (2번째 코는 사슬 4개 정도의 크기로 늘려서 길 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냉동실에 보관하면 2개월간 먹을 수
게 만든다.) 달콤새콤 홈카페 있다. 인기에 힘입어 여러 판매처에서 레몬딜버터 만들기 키
•1단 트도 판매한다.
첫 번째 사슬코 : 기둥 사슬코 1개, 짧은뜨기 1개 (단수체크
유리컵을 가득 채운 뽀얀 우유 위로 천천히 퍼지는 에스프레
링으로 표시) 크로플
소. 접시 위 색색의 크림치즈를 바른 베이글과 소복이 내려앉
두 번째 사슬코 : 긴 사슬에 짧은뜨기 5개 크로플은 초승달 모양의 빵인 ‘크루아상’과 ‘와플’의 합성어로,
은 견과류. SNS에 ‘홈카페’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이런 게시
세 번째 사슬코 : 짧은뜨기 3개 와플 팬 또는 와플 메이커에 크루아상 생지를 넣고 구운 디저
물이 448만 개나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 되돌아오며 트다. 반죽과 버터가 교차하는 층 구조로 이뤄진 크루아상 생
나19)으로 인해 카페 이용이 불편해지자 집 내부를 자신의 취
두 번째 사슬코 : 긴 사슬에 짧은뜨기 5개 지를 와플처럼 구워, 크루아상의 식감과 고소한 버터의 풍미,
향에 맞게 꾸며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늘고 있
첫 번째 사슬코 : 단수체크링으로 표시해둔 코에 짧은뜨기 2개 와플의 바삭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아이스크
다. 마치 예쁜 카페를 방문한 기분을 내기 위함이다.
첫 코에 빼뜨기 림이나 생크림, 메이플시럽, 시나몬, 설탕 등을 곁들여도 좋다.
•2단 생지를 구매할 때는 발효 생지인지 미발효 생지인지 확인을 하
특히 집에서 간편하게 커피를 즐기는 중년 홈카페족이 속속
기둥 사슬코 1개, 같은 자리에 짧은뜨기 1개, 고 구매해야 한다. 미발효 생지는 발효 과정을 거쳐야 생지가
늘고 있다. 전국 50세 이상 남녀 3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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