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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eauty / 뷰티
투명 피부 만드는 4단계
메이크업 테크닉
Step1 자외선 차단제 & 메이크업 베이스
베이스 메이크업의 시작은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단, 메이크업
전 피부가 화장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유·수분이 적절히 함유된 스
킨케어 제품을 충분히 발라 제대로 흡수시켜야 한다.
피부가 ‘쫀득쫀득하다’는 느낌이 들면 메이크업 준비가 완성된 상
태. 자외선 차단제와 메이크업 베이스를 각각 바르면 화장이 두
꺼워지고 밀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 겸용 메이크업 베
이스를 바르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베이스를 적당량 손등에 덜
어 이마, 볼, 턱에 한 점씩 찍어놓고 부드럽게 펴 바른다. 메이크
업 베이스는 너무 두껍지 않고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연출하고
싶을 때는 리퀴드 타입, 보다 완벽한 피부 표현과 촉촉한 화장을
원할 때는 크림 타입, 피지가 많은 트러블 피부라 투명하고 가벼
운 화장을 원할 때는 젤 타입을 고르는 것이 좋다.
Step2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은 얼굴 부위에 따라 양을 달리해서 바른다. 꼭 기억
해야 할 것은 ‘볼에는 많이, 이마는 적게’ 공식. 이마는 볼에 비해
주름과 유분이 많기 때문에 볼에 바르고 남은 여분의 파운데이션
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파운데이션은 여러 번 걸쳐 덧발라야 뭉
치지 않고 자연스럽다. 덧바르다 보면 자칫 파운데이션의 양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쓸 만큼 덜어놓고 그것을 3~4회
나눠 바른다. 지성 피부는 유분을 조절해주는 스펀지, 건성 피부
는 손을 이용해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킨다. 볼은 안에서 바깥쪽
으로 펴 바르고, 이마는 콧날을 중심으로 반을 나눈 뒤 위쪽을 향
해 사선으로 반원을 그려가며 발라야 피부에 잘 밀착된다. 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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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모공과 블랙헤드 때문에 파운데이션이 뭉치기 쉬운 부분.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눌렀다가 올리는 느낌으로 피붓결을 따라
바르면 뭉치지 않고 매끈하게 표현할 수 있다. 잡티가 많은 눈 아
래 부분은 파운데이션을 한 번 더 바르는데, 이때 가볍게 두드리
듯 발라야 메이크업이 두꺼워 보이지 않는다.
Step3 컨실러
결점 없는 얼굴로 만들어주는 메이크업의 감초 컨실러. 컨실러
는 파운데이션 위에 완벽하게 흡수돼야 들뜨지 않는다. 여드름,
점 등 잡티가 여기저기 많을 때는 휴대가 간편한 스틱 타입, 잡
티가 진하거나 부위가 작을 때는 리퀴드 타입, 여드름 자국처럼
작은 결점 부위를 감쪽같이 커버할 때는 펜슬 타입, 기미처럼 얼
굴에 광범위하게 퍼진 결점을 커버할 때는 크림 타입 컨실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운데이션을 바른 다음 결점이 있는 부분
에 중점적으로 컨실러를 묻혀 손가락이나 스펀지를 이용해 세심
하게 펴 바른다. 이때 주변 피부와 경계가 지지 않도록 하는 것
이 중요하다.
Step4 파우더
파우더를 많이 사용하면 화장이 두꺼워 보
이므로 가볍게 터치해 마무리한다는 느
낌으로 바른다. 뽀얗고 맑은 피부로 표
현하고 싶다면 화이트 파우더, 칙칙하고
혈색 없는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하고자
한다면 옅은 바이올렛 파우더, 건성 피부는
루스 파우더, 지성 피부는 지속력이 강한 프레스
드 파우더를 사용한다.
check! check!
타입별 결점 커버하는 메이크업 노하우
Type 1 모공이 넓은 피부 오일 프리 타입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른 후 프라이머를 얼굴 전체에 펴 발라 모공을 커버한다. 크림
또는 케이크, 리퀴드 타입 컨실러를 스펀지나 브러시로 고르게
펴 바른다. 많은 양을 바르면 베이스 메이크업이 두꺼워져 들떠
보이므로 소량을 여러 번에 걸쳐 모공 부위에 바르고 스펀지에
파운데이션을 묻혀 피붓결을 따라 바른다.
Type 2 다크 서클이 심한 피부 얼굴이 환해 보이는 화이트나 바
이올렛 컬러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고, 크리미한 질감의 컨실
러나 빛을 반사해 다크 서클을 커버해주는 펄이 들어 있는 컨실
러를 사용한다. 눈 바로 아래에 바르면 주름이 도드라져 보이므
로 다크 서클 아랫부분에 부드럽게 펴 바르는 것이 요령. 컨실러
전 단계에 아이크림을 바르면 컨실러가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아
매끈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칙칙한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하
는 보라색 파우더로 마무리한다.
Type 3 기미나 주근깨가 있는 피부 넓은 부위를 커버하기 좋은
케이크 타입 컨실러를 트러블 부위 중심으로 얇게 펴 바른다. 기
미나 주근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바르면 피부가 얼룩져 보일
수 있는데, 컨실러와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섞어 바르면 얼룩 없
이 매끈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Type 4 노란 기가 도는 피부 그린 계열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른
뒤 붉은 기가 도는 파운데이션과 노란 기가 도는 파운데이션을
1:2 비율로 섞어 바른다. 투명 파우더를 바른 후 핑크나 바이올렛
컬러 파우더를 덧발라 생기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