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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근은 100g 당 37kcal로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 A가 풍
부해 눈 건강에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
화를 예방해 준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사과와 함께 먹으면 더
욱 좋다.
김 대표원장은 “당근은 날것 그대로 내도 좋지만, 식물성 오일
에 살짝 구워 주는 것을 추천한다”며 “당근 속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먹을 때보다 구워먹을 때 흡수량이 훨
씬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와인과 찰떡! 스트링치즈
‘마녀 손가락’
인,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건강한 할로윈 홈파티 레
시피를 소개한다. 김 대표원장은 “키토빵은 탄수화물은 줄였지만 크림치즈, 생
크림, 연유 등은 더해 달콤함은 살릴 수 있어 인기를 끄는 듯
밀가루 없이도 달콤, ‘호박 미니머핀’ 하다”며 “열량의 총 섭취량은 유지하되 탄수화물은 줄여 인슐
린 저항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사과도 할로윈 푸드로 변신…
‘마녀 이빨’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저칼로리 스트링치즈는 적
절히 챙겨 먹으면 좋은 단백질 섭취원이 될 수 있다. 이를 조
금만 꾸며주면 파티음식으로 손색없다. 와인이나 맥주와 곁
들여 먹기 좋은 ‘마녀 손가락’을 추천한다. 이 역시 간단히 만
들 수 있다.
우선 스트링치즈를 손가락이라고 생각하고, 칼집으로 손가락
마디를 표현해보자. 손톱 부위에 저칼로리 크림치즈를 발라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바로 ‘케이크’다. 올 할로윈데
주고, 손톱 크기로 자른 피망을 얹으면 완성이다. 피망은 다
이에는 탄수화물 비중은 줄였지만, 건강하게 달콤한 맛을 즐
소 기괴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붉은색과 초록색이 제격이다.
길 수 있는 ‘호박 미니머핀’을 만들어보자. 밀가루·설탕을 넣지
않는 ‘키토 베이킹’을 활용하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평소 후식으로 찾던 사과도 할로윈에는 좀더 재밌게 즐겨보 김 대표원장은 “평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배가 고플 때 스
자. 사과와 아몬드를 마치 ‘마녀 이빨’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보 트링치즈 한 개 정도를 섭취하는 것은 허기를 가시게 하고, 단
호박 미니머핀의 메인재료가 되는 단호박은 대표적인 다이어
는 것만으로도 할로윈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백질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며 “젖산균과 비피더스균이 다른
트 식품이다. 가을 제철 채소이기도 하다. 식이섬유소가 풍부
치즈에 비해 풍부해 정장작용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터 흔히 겪는 변비 증상을 예방하는
사과를 4등분한 뒤 가운데 속을 파 깎는다. 마치 위아래 입술
데 도움이 된다. 칼로리는 100g에 50kcal 정도로, 데쳐 먹을
이 보이는 모양처럼 깎는다. 이 속에 아몬드 조각을 세로로 넣 으스스한 할로윈 음료
경우, 칼로리를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
어 치아처럼 연출한다. 이를 그릇에 내어놓기만 하면 재미있 ‘오미자 눈알 에이드’
고 건강한 디저트 완성이다.
머핀을 굽기위해 오븐은 175도 예열한다. 메인재료가 되는 단 으스스한 할로윈 분위기를 더할 음료도 만들어보자. 준비물
호박은 속을 파낸 뒤 전자렌지에 5~7분 돌려 익혀준다. 믹서 은 간단하다. 붉은 색의 오미자 원액과 탄산수, 통조림 리치와
김 대표원장은 “사과는 식이섬유와 건강한 탄수화물, 식물성
기에 익힌 단호박, 달걀 4개, 녹인 버터, 바닐라 익스트랙 2티 블루베리만 있으면 완성이다.
지방질까지 한번에 섭취할 수 있다”며 “단, 사과 속에도 당분
스푼, 시나몬 가루 2티스푼을 한데 넣고 섞어준다. 이를 볼
이 들어 있는 만큼 다이어트시에는 개수를 제한하는 게 좋다”
에 넣어준 뒤 밀가루 대신 코코넛가루,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 우선 통조림 리치에 블루베리를 콕콕 넣어 눈알 모양을 만든
고 조언했다.
50g를 넣고 베이킹소다 1티스푼으로 마무리한다. 이들 재료 다. 여기에 오미자 원액과 탄산수를 섞어주면 간단히 완성이
를 주걱으로 섞은 뒤 머핀틀에 넣고 구우면 완성이다. 오븐에 당근·올리브로 꾸민 ‘눈알 간식’ 다. 리치는 당나라 현종의 애첩으로 알려진 양귀비가 가장 좋
서 25분 정도 구워낸 뒤 식혀준다. 아하는 과일이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으며 칼로
파티 분위기를 띄우려면 단연 ‘핑거푸드’가 풍성해야 한다. 배
리도 낮아 다이어터에게 권할 만하다.
부르지 않고 건강한 핑거푸드로 ‘눈알 간식’을 내어보자.
분위기를 더해줄 크림치즈도 건강하게 만들어보자. 상온에 둔
무염버터에 연유를 넣고, 단호박을 익힌 뒤 으깬 단호박 퓨레 10월이 제철인 오미자 역시 피로회복을 돕고, 다이어트 중 부
당근을 동그랗고 넓적하게 썬 뒤, 저칼로리 크림치즈를 얹는
를 믹서에 갈아낸다. 이를 짤주머니에 넣어 머핀 위에 데코레 족하기 쉬운 미량영양소를 보충한다. 김 대표원장은 다만 청
다. 크림치즈 중간에 검정 올리브를 올려 마치 눈동자처럼 만
이션 하면 할로윈 머핀 완성이다. 취향에 따라 할로윈 장식을 으로 만들 때 설탕이나 꿀이 들어가는 만큼 많이 마시는 것은
들어내면 완성이다. 쉽고, 간단하며 건강한 간식이다.
더해주면 분위기를 더 높일 수 있다.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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