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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부추긴’ 조항민 코치, 6개월 중징계의 이유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심석희(24, 서울시청)보다 조항민(35) 코치에게 과 함께 넘어져 고의 충돌 의심을 받았다.
더 중한 벌을 내렸다. 지도자로서 선수를 올바르게 이끌지는 못할망
정 동조하고 부추겼다는 이유였다. 브래드버리(호주)는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당시
쇼트트랙 1,000m 부문에서 선두로 달리던 선수들이 넘어지는 바람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연맹 회 에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를 열어 국가대표 선발 및 운
영 규정 가운데 제15조 ‘성실 의무 및 품위 유지’ 조항에 따라 심석희 조항민 코치와 심석희가 주고받은 메시지에는 최민정, 김아랑(고양시
의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했다. 청) 등 동료 선수들을 조롱하는 욕설과 함께 우리나라와 경쟁국인 중
국을 응원하는 듯한 메시지도 포함됐다. 지도자라면 자신보다 어린
스포츠공정위원회는 4시간 30분이라는 긴 시간 징계 여부와 수위 선수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지도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조항민 코
를 놓고 논의한 결과 심석희에게 2개월의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 치는 이를 등한시한 채 심석희의 말에 적극적으로 맞장구쳤다.
로써 심석희는 내년 2월 4일에 개막하는 올림픽 출전이 어려워졌다.
이날 위원회는 심석희와 더불어 조항민 코치에게도 징계를 내렸다. 자
심석희는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당시 조항민 코치와 동료 선수들 격정지 6개월의 중징계다. 이에 위원회는 “조항민 코치는 심석희 선
을 비난하고 조롱했던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며 논란이 됐다. 수가 (동료 비하) 행위를 할 당시 코치로서 선수를 다독이거나 나무
라는 역할을 해야 했는데 오히려 동조하고 더 부추기는 듯한 대화 내
심석희와 조항민 코치가 스티븐 브래드버리를 언급하는 내용이 알려 용이 발견됐다. 그래서 지도자인 조항민 코치에게 더 중한 벌을 내렸
졌고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ｍ 결승에서 최민정(성남시청) 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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