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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먹는치료제 2만1천명분 오늘 도착…내일부터 처방

한국 정부가 제약사 화이자로부터 구매한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 투약 시점은 증상 발현 5일 이내여야 하며, 무증상자는 투약 대상에
료제가 13일 처음으로 국내에 들어온다. 서 제외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먹는치 당국은 추후 공급량과 환자 발생 동향 등을 고려해 투약 대상을 조
료제 ‘팍스로비드’ 2만1천명분이 이날 낮 12시5분 인천공항에 도착 정·확대할 계획이다.
한다.
재택치료자는 비대면 진료 뒤 각 지방자치단체나 약국에서 약을 받
이는 정부가 화이자와 계약한 먹는치료제 물량 총 76만2천명분 중 을 수 있고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전담 의료진을 통해 약을 받을
일부다. 2만1천명분 외에 이달 말까지 1만명분이 추가로 들어올 예 수 있다.
정이다.
당국은 병원 입원자도 필요한 경우에는 투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도입분은 14일부터 바로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처방된다. 당국
은 치료제 물량이 한정돼 있는 만큼 우선순위를 정해 투약한다는 방 앞선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먹는치료제 투여시 고위험군 경증과
침이다.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입원이나 사망 위험이 88%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다.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경증과 중증 사이) 환자이
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 이에 보건당국은 먹는치료제가 사용되면 위중증 환자가 줄면서 장기
에 입소한 사람에게 우선 투약한다. 적으로 의료 체계가 안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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