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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WORLD / 세계뉴스




            스위스, 오미크론 확산에도                                                                                 중국과 경제성장의 동력이 필요한 중동 국가들 간 이해관계가 맞물
                                                                                                           리면서 양측의 결속력이 강해지고 있다.
            밀집접촉자 격리·재택근무 해제
                                                                                                           푸단대 녹색금융개발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의 2025년
            일부 유럽 국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                                                         5개년 계획에 포함된 해외 투자액은 5500억 달러로 2016~2021년
            이의 확산 속에서도 방역 문턱을 낮추는 가운데 스위스도 제한 조처                                                           (7400억 달러)보다 25% 줄었다. 반면 중동과 아랍 지역의 에너지·
            완화를 시작했다.                                                                                      운송기반 시설 투자 계약은 각각 360%, 116% 증가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방 정부는 기자 회견을 열고 3일                                                        녹색금융개발센터의 크리스토프 네도필 왕 소장은 “동남아에 초점
            부터 밀접 접촉자의 격리, 재택근무 조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 맞춰져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중국이 중동·아랍 국가들과 관
                                                           미국이 서서히 발을 빼고 있는 중동 지역에 중국이 돈을 쏟아부으
                                                                                                           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이라크에서 105억달러 규모의
            이와 함께 다른 규제 조처도 완화하는 방안을 칸톤(州) 정부와 협의해
                                                           신규 건설 계약을 체결한 중국은 이라크와 10억달러 규모의 건설·
            오는 16일 확정할 방침이라고 연방 정부는 말했다.
                                                           에너지 계약을 추가로 맺었다. 일대일로(내륙과 해상의 경제벨트 지
                                                           칭) 투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
            다만 연방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5일 격리 조처는 유지한다고 덧
                                                           수 이후 중국과 중동의 전략적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는 분석              日 코로나 신규 확진 9만 명대…
            붙였다. 연방 정부는 신규 확진자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중환자실 점유
                                                           이 나온다.
            율은 감소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                                                           나흘 만에 최다치 또 경신
            는 사례가 이전 다른 변이보다 적다면서 이번 조처의 배경을 설명했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상하이 푸단대 녹색금융개발
                                                           센터가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라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시간
            그러면서 연방 정부는 “(팬데믹의) 급성기가 곧 끝나고 엔데믹(주기적
                                                           이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 정책의 최대 수혜국 중 하나”라고 보도            2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감염자는 도쿄 2
            감염병) 단계가 시작할 수 있다는 징후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했다. 지난해 중국이 이라크와 105억달러의 신규 건설 계약을 맺            만천576명을 포함해 모두 9만4천930명으로, 지난달 29일에 이어
                                                           은데 이어 10억달러 규모의 건설·에너지 사업을 추가로 계약했기  나흘 만에 역대 최다치를 또 경신했다.
            의사 출신인 이냐치오 카시스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팬데믹이 종식되
                                                           때문이다.
            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고 코로나19 바이러                                                          이날 확진자 수는 한 달 전과 비교하면 170배 폭증한 수준이다.
            스와 공존하는 법을 배우면서 새로운 단계가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과 이라크 사이에 체결된 새로운 계약에는 카르발라 지방의 알-            일본 정부는 와카야마현이 방역 비상대책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
                                                           카이라트 중유발전소, 나시리야 국제공항 재건, 이란 국경 근처의 만           치' 적용을 새롭게 요청함에 따라 적용 대상에 포함하는 절차를 밟
            그는 “오늘은 아름다운 날”이라며 “우리는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볼 수 있
                                                           수리야 가스전 개발 등이 포함됐다. 이라크는 지난해 12월 중국 전           기로 했다.
            다”고 말했다. 앞서 노르웨이와 덴마크, 핀란드 등이 코로나19 방역 규
                                                           력건설공사 등과 1000개 학교를 건설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를 해제하거나 완화를 시작했다.
                                                                                                           와카야마가 포함되면 음식점 영업시간 등이 제한되는 중점조치 적
                                                           이라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제2산유국으로 중국은 이라크             용 대상은 우리의 광역자치단체격인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35개 지
            전체 인구가 약 870만명인 스위스 내 신규 확진자는 이날 기준 4만
                                                           의 3번째로 큰 석유 수출국이다. 이라크는 전쟁으로 붕괴된 기반  역으로 늘어나게된다.
            1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시설을 재정비 하기 위해 중국 투자 확보에 힘을 기울여왔다. 서구
                                                           국가들이 정치적 불안정과 산발적 폭력사태가 여전한 이라크에 대              전염성이 한층 강해진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확진자가 절대적으
                                                           한 투자를 꺼려왔기 때문이다. 아델 압둘 마흐디 전 이라크 총리             로 많아지면서 사망자와 중증자 수도 늘고 있다.
                                                           는 지난 2019년 중국과의 관계를 "양적 도약을 위한 준비"라고 표
            미국 발빼는 중동에 돈 쏟아붓는 중                            현한 바 있다.                                        이날 일본 전역에서 보고된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많은 80명이
                                                                                                           었고, 인공호흡기 치료 등을 받는 중증자는 하루 새 82명 증가해
            국···이라크와 10억달러 계약                              지난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이후 글로벌 패권을 장악하려는  886명이 됐다.











                           수강과목

                                피아노|바이올린|첼로|더블베이스

                               플룻|클라리넷 색소폰|기타|드럼|AMEB
                                    정부 규정에 따라 10월 11일부터
                                 Theory|HSC|취미반|현악 앙상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대면수업이 가능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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