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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ducation/ 교육


































                피부가 따갑거나 아프고, 붉은기가 오래 가는 등의 현상이 지
               속된다면  피부  장벽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외부  자극으로부
               터 방어, 조절하는 게 피부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기 때문이죠.
                                                                                                          집에 돌아오면 피부에 묻어 있는 세균, 자극성 물질을 바로 씻
                                                             1.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 바르기                        어내기 위해 바로 목욕이나 샤워를 합니다. 피부를 보호하는
               오늘 ‘꼭! 이렇게 하세요’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피부의 역할과
                                                                                                          지질층의 손상을 막기 위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씻
               겨울철 건조하고 아픈 피부를 튼튼하게 가꿀 수 있는 건강 수
                                                             목욕 후 물기가 마르도록 방치하면 지질층이 소실되어 피부가             는 것이 좋습니다. 욕조에 몸을 오래 담그고 있으면 각질층의
               칙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물기가 마르기 전에 피부 보습제를 발            소실이 빨라지기 때문에 15~2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비누 잔
                                                             라야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는데요. 목욕 후 3분이 지나면 수          여물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물로 여러 번 씻어냅니다.
               피부는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인체의 중요한 기관입니
                                                             분이 마르기 시작하므로 욕실에서 바로 보습제를 도포하는 것
               다. 몸의 가장 바깥에 존재해 체내의 수분, 전해질, 단백질이 소
                                                             이 좋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는 적은 양을 여            5. 세안은 3분 이내에 하기
               실되는 것을 막아주는데요. 혈관 수축과 땀 분비로 체온을 조
                                                             러 번에 나누어 발라 충분히 흡수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 샤워
               절하고, 피지와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며 온각·냉각 등의
                                                             후가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보습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세안하기 전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먼저입니다. 손에 묻은 오
               감각 기능 등을 수행합니다.
                                                             중요합니다.                                       염균을 제거해 트러블 발생을 막기 위해서인데요. 세안제를 바
                                                                                                          르고 세안을 시작한 후부터 마치기까지 3분을 넘기지 않습니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능은 외부 환경과 인체 사이에 장
                                                             2. 나에게 맞는 보습제 선택하기                           다. 세안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부 지질막이 무너지고, 공
               벽을 형성해 인체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피부에는 외부 충격과
                                                                                                          기 중에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죠. 또 지나
               마찰을 막아주는 물리적 장벽, 미생물 등을 막아주는 생화학적
                                                             보습제는 피부 보습 원리에 따라 수분을 끌어당겨 각질에 수분            치게 차갑거나 뜨거운 물은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미
               장벽, 세균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면역학적 장벽이 있습니다.
                                                             을 공급하는 습윤형(글리세린, 히알루론산 등), 막을 형성해 수          지근한 물로 헹구는 게 좋습니다.
                                                             분 손실을 막는 밀폐형(바셀린, 미네랄오일 등)으로 나뉩니다.
                                                             대부분의 보습제는 습윤형과 밀폐형 보습제를 적절히 혼합해
               72~96시간 내 복구
                                                             만듭니다. 최근에는 장벽 기능 회복 성분(세라마이드)이 포함
               손상된 피부 장벽은 12시간 내 장벽 기능의 50%를 회복합니
                                                             된 보습제도 출시해 피부타입에 맞게 골라 쓸 수 있습니다. 다
               다. 이후에 세라마이드 합성을 증가시키고 DNA 합성을 자극
                                                             만 아토피성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있다면 보습제 성분 중 향료
               해 72~96시간 안에 장벽을 완전히 복구하는데요. 만약 장벽
                                                             등이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여러 피부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
               히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부 장벽 기능 이상이 중요한 원인으
                                                             3.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기
               로 작용합니다.
                                                             자외선은 피부암, 홍반, 색소 침착, 일광화상 등을 발생시킬
                                                             수 있어 외출 시 자외선 차단이 필수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튼튼한 피부 만드는 생활수칙 5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요. 일광 차단제의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는 자외선 A 차단지
                                                             수(protection factor of UVA, PA)를, 자외선 B의 경우 일광차
               외부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신체
                                                             단지수(sun protective factor, SPF)를 확인하면 됩니다. 자외
               부위 중 하나인 피부. 따라서 본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건강
                                                             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려면 외출하기 30분 전에 SPF 15~30
               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겨울은 피부에 괴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 후 2~3시간마다 덧발라
               로운 계절인 만큼 다음과 같은 5가지 수칙으로 피부 건강을 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꼼히 챙겨보세요.
                                                             4. 외출 후 돌아와 목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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