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2 - :: Mylife Weekly 731 ::
P. 32

MY News•WORLD / 세계뉴스





            고 발표했다.                                        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충돌을 안타깝게 여기며, 민간인 상해에 대해  신청을 할 예정이며, 직원들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극도로 우려한다”며 “외교를 통해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모든 노력
            EA는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연대하기 위한 것”이라면          을 기울일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노르트스트림2는 러시아 서부에서 발트해 해저를 통과해 독일 해
            서 “우크라이나 침공의 종식과 평화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안에 이르는 1230㎞짜리 가스관이다. 미국과 서방은 우크라이나
                                                           왕 부장은 그러면서 “중국은 항상 모든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초강경 제재 수단으로 노르트스트림2 가
            앞서 1일 국제축구협회(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이 러시아 축구       대한 존중을 옹호해왔다”며 “한 나라의 안보가 다른 나라의 안보 손           스관 폐쇄를 거론해 왔다. 노르트스트림AG는 노르트스트림2 가
            대표팀과 클럽팀의 FIFA 및 UEFA 주관 국제대회 출전을 금지하기로  상을 대가로 삼아선 안 되며, 지역안보는 군사집단 확장을 통해 실                  스관을 운영하는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의 자회사로, 스
            하면서 2022 카타르월드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          현되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둘 다 존중한            위스에 있다. 로이터 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이르면 이번 주 스위
            에서 러시아팀을 볼 수 없게 됐다. 실제 대회 뿐 아니라 축구 게임에         다는 기존의 모호한 입장을 반복한 것이다.                         스 법원에서 파산 절차를 밟을 것이고, 140명이 넘는 직원들이 해
            서도 러시아 팀이 사라지게 됐다.                                                                             고됐다”고 전했다.
                                                           중국이 러시아 침공 이후에도 모호한 표현으로 사실상 러시아 편
            BBC에 따르면 이는 미카일로 페도로프 부총리가 글로벌 게임사와  에 섰기에 중재 노력에 나설지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미국과 갈                      독일은 저렴한 천연가스 확보를 위해 2012년 노르트스트림2 사업
            e스포츠 플랫폼에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퇴출시킬 것을 요청한 데 따           등이 심화하면서 우크라이나보다 러시아 지원이 훨씬 절실한 상황              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 공사가 끝나, 독일 정부와 유럽연합의 최종
            른 조치다. EA는 아이스하키 게임 NHL 22에서도 러시아와 벨라루         이기 때문이다.                                        승인만 앞둔 상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고조되던
            스 팀들을 퇴출했다.                                                                                    지난달 22일 독일은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미국은 하루 뒤 노
                                                           미국 스팀슨센터의 윤선 동아시아프로그램 책임자는 “중국은 러시              르트스트림AG 기업과 임원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아에 대한 ‘합리적 우려’를 지지하면서 동시에 어느 편에도 서지 않
                                                           는 입장을 취하려 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무엇을 하든 중국에 가            노르트스트림2는 대(對)러 제재 카드이지만, 동시에 러시아의 무기
            우크라 체류 국민 피격에                                  장 큰 위협은 미국이다. 이것만으로 중국은 러시아에 반대하지 않             로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사업이 진행될 경우 러시아

            난처해진 中                                         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는 노르트스트림2를 우크라이나 압박용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유럽으로 가는 기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우크라이나를 통과해,
                                                                                                           우크라이나가 통행 수수료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유가가
            우크라이나 현지에 있는 중국인이 공격 받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높은 현 상황에서 마냥 제재하기엔 유럽도 부담스럽다는 분석이다.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러시아를 두둔해 온 중국의 입장이 난처해              에너지값 더 오르나…러·독 잇는                               조선해양 전문매체 업스트림은 올해 말까지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될
            지고 있다.                                                                                         경우, 유럽이 이번 겨울 에너지 위기를 넘길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
                                                           가스관 운영사, 이번주 파산 절차
            2일 중국 매체들은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중국인이 총에 맞아 병                                                           이 반반이라고 분석했다.
            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짐을 옮기던 중 군사물자를 운반하는 것                                                           중동, 미국 등에서 자원을 대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으로 오인돼 피격받은 것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많은 중국인은 우크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독일이 제재를
            라이나인들의 반중 감정과 연관지어 보고 있다. 중국대사관은 “중국                                                           발표한 뒤 “유럽이 1㎥당 2000유로(약 268만원)을 내야 하는 세상
            인들이 잇따라 철수하면서 안전 위험뿐만 아니라 부적절한 말이나                                                             에 온 걸 환영한다”며 비난의 뜻을 밝혔다. 이 때문에 독일이 노르트
            행동으로 현지 군인들이 오해할 수 있다. 오해할 만한 행동을 피해                                                           스트림2 ‘폐기’가 아닌 ‘중단’을 선언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불필요한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독일 내 이해관계도 깊게 얽혀 있다. 독일 매체 도이체벨레에 따르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는 전날 왕이 외교부장과 통                                                             면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전 총리
            화하면서 “우크라이나는 중국과 소통을 강화하길 원하며, 정전 실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천연가스관 ‘노르트스트림2′의 미래가 불확             는 여전히 러시아 가스 국영회사 가스프롬 로스네프트에서 직함을
            현을 위한 중국의 중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중국은 우         실해졌다. 1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은 노르트스트림AG가 파산
                                                                                                           유지하고 있다.











                           수강과목

                                피아노|바이올린|첼로|더블베이스

                                플룻|클라리넷 색소폰|기타|드럼|AMEB
                                    정부 규정에 따라 10월 11일부터
                                 Theory|HSC|취미반|현악 앙상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대면수업이 가능하게되었습니다~













              32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