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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AUSTRALIA / 호주뉴스


















             기자회견 중 "콜록"…                                   또 대규모 정전사태로 5만천여명이 불편을 겪는 가운데 천5백여명            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
                                                            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CVID)를 실현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일치단결해 안보리 결의의
             모리슨 호주 총리, 코로나19 확진                                                                           실효성 확보를 노력한다는 관점에서 (호주군의) 이런 대처를 환영
                                                            저기압 전선이 남하하면서 남쪽으로 인접한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              한다"고 밝혔다.
                                                            도 집중 호우가 쏟아져 주민 4만여명에 대해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
                                                            고 하천 범람으로 1명이 숨졌다고 호주 언론들은 전했다.                외무성은 "해상보안청·해상자위대도 안보리 결의 위반 의심 선박의 정
                                                                                                           보를 수집하고 있는 만큼 관계국과 긴밀히 협력해가겠다"고 전했다.
                                                            도미니크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즈주 총리는 1일 오전 17개 피해
                                                            지역을 '자연재해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원과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
                                                            울이기로 했다.

                                                                                                           호주 수출 추진 한화 '레드백' 장갑
                                                            페로테이 총리는 최근 홍수 피해와 관련해 "천년에 한번 있을 자연
                                                            재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차, 4∼5월 육군서 시범운용



                                                                                                           한화디펜스는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
                                                                                                           용'의 일환으로 레드백이 육군에 무상 대여돼 4∼5월 11사단 기갑수
             2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모리슨 총리가 전날 자정 직전            호주, 北 '불법 환적' 감시에 P-8A                         색대대에서 시범 운용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해상초계기 투입                                       레드백은 우리 군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개
             모리슨 총리는 해당 자료에서 “지난 일요일부터 매일 검사를 받았
                                                                                                           발된 최첨단 궤도장갑차다.
             는데 1일 아침까지도 계속 음성이었다”면서 “오후부터 미열이 느껴
             져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늦은 밤에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 도입 사업'(LAND 400 Phase 3) 최종
             했다”고 설명했다.
                                                                                                           시험평가를 위해 지난해 1월 시제품 3대가 호주 육군에 인도됐다.
             모리슨 총리의 부인과 자녀 등 가족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호주군은 차세대 궤도형 전투장갑차와 계열 차량 9종 등 400여대의
                                                                                                           도입을 추진 중인데 올해 레드백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그는 이번 코로나 확진으로 7일간 격리에 들어갔다. 2일 저녁 시드
                                                                                                           한국 방위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사업이 된다.
             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우크라이나지지 행사에도 불
                                                            호주군이 북한의 불법 해상거래 활동을 감시·단속하기 위해 공군 해
             참한다. 다만 총리로서 직무는 정상 수행할 것이란 입장이다.
                                                            상초계기를 투입한다.                                    호주로 인도된 3대 가운데 1대는 현지 시험평가를 마치고 1년 만에
                                                                                                           국내로 귀환해 시범 운용에 투입된다.
             앞서 모리슨 총리는 전날 캔버라 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에도 계
                                                            25일 일본 외무성·방위성에 따르면 호주 공군의 P-8A '포세이돈' 해
             속 기침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상초계기 1대가 오키나와소재 주일미군 가데나(嘉手納) 기지를 거            시범 부대는 레드백의 일반주행부터 야간 주행 등 기동성을 확인하
                                                            점으로 이달 하순부터 내달 하순까지 1개월 간 동중국해 일대와 한           고 시야 확인, 승무원 승하차를 비롯한 운용 편의, 장비의 성능 등
                                                            반도 주변 해역에서 북한 선박의 불법 해상환적 등 활동에 대한 경           을 점검할 예정이다.
                                                            계·감시임무를 수행한다.
             호주  북동부  최악의  홍수…9명  사                                                                        호주에서 서식하는 붉은등 독거미(redback spider) 이름을 딴 레드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017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중단을           백은 한화디펜스가 이스라엘과 호주, 캐나다 등 글로벌 방산기업과
             망·수만명 대피                                       위한 제재 차원에서 북한산 석탄 수출을 금지하고 북한의 연간 석            협력해 개발한 5세대 보병전투장갑차다.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등지에 연일 쏟아진              유제품 수입량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
             폭우로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수만명이 대피하고 최소한 9명이 숨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 방호 설계 및 강화구조가 적용됐고 복합소
             졌다고 호주 언론들이 전했다.                               그러나 그 뒤에도 북한은 이 같은 제재를 피해 공해상에서 선박 간           재 고무궤도를 사용해 차량 주행 때 진동을 최대 70%가량 줄였다.
                                                            환적 방식으로 석유를 밀수입하는 등의 불법거래를 계속해왔다.
             호주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 등에 따르면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                                                            레드백에는 대전차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포탑이 장착될
             웨일스주에는 지난달 23일부터 호주 북동부 해안에서 발달한 저기            이에 미국과 일본·영국·프랑스·호주·캐나다·뉴질랜드 등 7개국은 주          예정이며 30mm 주포와 7.62mm 기관포가 탑재된다.
             압 전선의 영향으로 집중 호우가 쏟아졌다.                        일미군기지를 거점으로 동해와 동중국해 일대에서 북한 선박의 불
                                                            법 해상환적 등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감시·단속하고 있다. 호주           호주에서 다양한 시험평가를 거친 레드백의 노하우는 한국뿐만 아
             특히 퀸즐랜드주 연안지역에는 지난 한 주간 최대 900mm의 엄청           공군이 이 같은 활동에 참가하는 건 2018년 이후 이번이 10번째다.        니라 미국에서도 활용될 전망이다. 한화디펜스는 현재 미국의 차세대
             난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변지역 만5천여 가구가 침수됐고 최소한 8                                                          유무인 보병전투장갑차 사업(OMFV 사업)에 '오시코시 디펜스 컨소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외무성은 "북한의 모든 대량살상무기(WMD)와 모든 사거리            엄'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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