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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
2위 아들 잃은 호날두
2위
아들 잃은 호날두, 슬픔 딛고 훈련장 복귀
세상 그 어떤 것보다 힘든 순간을 겪었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니 돌로레스 아베이로 또한 슬픈 얼굴의 이모티콘을 통해 위로
호날두는 프로의식을 발휘했다. 를 건넸다.
영국 언론 미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아이를 잃은
슬픔을 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장에 복귀했다”라고 보 리버풀과의 맞대결은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승리
도했다. 를 따내야만 4위 경쟁의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그러나
가족이 우선이었다. 맨유는 호날두의 슬픈 소식을 접한 후, 곧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이었다. 호날두는 리버풀과의 결전을 앞 로 호날두가 리버풀전에 결장할 것을 발표했다. 맨유는 공식 성
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슬픈 소식을 전했다. 여자친구 조 명서를 통해 “가족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라며 결정의 이유
지나 로드리게스가 쌍둥이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남자아이가 세 를 밝혔다.
상을 떠난 것.
예정대로 ‘주포’ 호날두가 빠진 맨유는 리버풀에게 그야말로 압도
호날두는 “우리는 남자아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발표해야 당하며 0-4 대패를 당했다.
돼서 매우 슬프다. 세상 모든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팀 전력상 호날두의 합류가 시급했지만, 맨유는 슬픔을 충분히
이다. 함께 태어난 여자아이만이 우리에게 이 순간을 희망과 행 극복하기 위해 호날두에게 ‘무기한 휴가’를 제공할 것이라는 입
복으로 살아가게 할 수 있는 의지를 준다”라고 전하며 슬픈 감정 장도 밝혔다.
을 드러냈다.
그러나 호날두는 곧바로 털고 일어났다. 슬픈 소식을 전한 지, 며
호날두를 향한 동료들의 위로의 말도 이어졌다. 마커스 래시포 칠 되지 않았지만 본업으로 복귀했다. 사진 속 호날두의 얼굴은
드를 비롯해 알렉스 텔레스와 디오구 달롯, 도니 반 더 비크 또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듯 어두운 표정이었지만, 진정한 프로다
한 SNS를 통해 호날두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호날두의 어머 운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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