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2 - :: Mylife Weekly 740 ::
P. 32
MY Food / 푸드
아는 맛도 새롭게!
색다롭게 즐기는 시크릿 레시피
집밥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메뉴 고민이 늘고 있다. 가 햄과 두부를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김치 순두부찌개’
끔 씩 특별하고 새로운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기도 하지 ‘햄 동그랑땡’
만, 자주 먹기엔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매일 반복되는 집
밥 고민을 덜어줄 메뉴는 없을까. 흔해 보이지만 원래 아
는 맛이 가장 무서운 법. 익숙한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적
인 조리법을 통해 맛과 든든함을 동시에 느껴보자.
‘이번 주말 뭐 먹지?’에서는 익숙했던 맛도 새롭게 느껴
지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간편 레시피를 소개한다.
‘반숙 계란 햄덮밥’부터 햄과 두부를 넣어 부드럽고 고소
한 ‘햄 동그랑땡’, 칼칼하면서도 부드럽고 아삭한 매력
만점 ‘김치순두부찌개’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준비했다.
간단하지만 아는 맛이 더 무서운 법! 재료: 순두부찌개 양념 1팩, 순두부 1팩, 배추김치
‘반숙 계란 햄덮밥’ 재료: 햄 1캔, 두부 1모, 양파 1/4개, 당근 1/5개, 대 1/3공기, 양념 1/4개, 다진 돼지고기 100g, 대파
파 1/4개, 계란 1개, 부침가루 1큰술, 소금&후추 약 1/3개, 청양고추 1~2개, 물 300㎖ℓ, 달걀, 식용유,
재료: 햄 1캔, 양파 1/3개, 양배추 반 줌, 표고버섯 간 / 부침 재료: 식용유, 부침가루 적당량, 계란 2개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1개, 물 250㎖, 쯔유 2큰술, 진간장 1큰술, 맛술 1
큰술, 달걀 1개, 후추 조금 만드는 법 만드는 법
만드는 법 ① 양파, 당근, 대파는 잘게 다져 준비해 준다. ① 순두부찌개의 맛을 한껏 풍미 있고 칼칼하게 만
② 두부는 으깬 후 면포를 이용해 물기를 충분히 제거 들어줄 배추김치는 2㎝ 정도 작은 크기로 썰어준다.
① 먼저 육즙의 풍미가 높은 종류의 햄 1캔을 적당한 양 해 준다. ② 양파는 도톰하게 채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을 꺼내 길게 슬라이스해 준다. ③ 으깬 햄과 두부에 다진 채소와 계란 1개, 부침가루 1 하게 썰어준다.
②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큰술, 소금과 후추 소량을 넣어 힘 있게 치대어 재료가 ③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예열이 되면 다진 돼지고
③ 다음으로 육수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하는데, 양파와 골고루 잘 섞이고 찰기가 생기도록 반죽을 만들어 준다. 기 100g과 함께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
양배추는 비슷한 굵기로 채 썰고 표고버섯은 슬라이스 ④ 동그랑땡 반죽을 적당량 잡아 동글납작하게 모양을 어 볶아준다.
해 준다. 만들어 준다. ④ 고기가 익으면 손질해 놓은 배추김치와 양파를 넣
④ 물 250㎖에 준비한 재료 양파, 양배추, 버섯을 넣고 ⑤ 부침가루를 얇게 입힌 후 여분의 가루는 톡톡 털어준 고 함께 볶아준다.
쯔유, 진간장, 맛술, 후추로 간을 해 준다. 후 곱게 푼 계란 물에 계란 옷을 입혀준다. ⑤ 양파가 투명해지고 김치의 숨이 죽으면 순두부찌
⑤ 중불로 육수를 끓여주다 재료가 어느 정도 다 익어가 ⑥ 중불로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누른 후 계란 개 양념과 물 300㎖를 부어서 끓여준다.
면 노른자를 깨지 않고 달걀 1개를 넣어 준다. 옷을 입힌 동그랑땡을 올려 앞뒤가 노릇해질 때까지 부 ⑥ 한소끔 끓으면 순두부와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
⑥ 달걀노른자가 익기 전에 불을 끈 후 밥 위에 햄을 올리 쳐준다. 끓여준다.
고, 그 위에 육수와 건더기를 적당히 부어준다. ⑦ 익은 동그랑땡은 키친타월이나 기름종이 위에 올려 ⑦ 찌개가 충분히 끓어 재료가 익고 국물이 잘 배어
⑦ 이어 반숙 달걀을 올린 후 노른자 위에 후추와 소금 약 기름을 빼 주면 ‘햄 동그랑땡’ 완성! 들었다면, 마지막으로 달걀 1개를 깨 넣고 휘젓지 않
간을 뿌려 간을 맞춰준다. 은 상태에서 1~2분 정도 끓여주면 ‘김치 순두부찌
⑧ 마지막으로 쪽파로 장식하고 ‘반숙 계란 햄덮밥’ 완성! 칼칼하면서도 부드럽고 아삭한 매력만점 개’ 완성!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