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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rticle / 기사제공
호주 뉴카슬
한글배움터 가족 캠프 성료
뉴카슬 한글배움터(교장 오세옥)가 주관한 가족 캠프 움터 교사로 활동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 고 말했다.
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던곡(Dungog, 다고 밝혔다.
NSW)에 위치한 캠프장에서 45명 과 이수경 선생님 외 한편,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김 형)와 재호 광복장학회
3명 총 48명 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1회째 맞는 이번 캠프에서는 호주 원주민인 Caroline 관계자 11명도 캠프장을 찾아 준비해 온 맷돌로 직접
님의 Welcome to Country 를 시작으로 개구리 찾기, 갈아 녹두 빈대떡 을 만들어 먹는 문화체험 시간을 진
2000년에 설립한 뉴카슬 한글배움터는 얼마전까지 한 Wangat River 산책하며 자연 배우기와 역사 배우기, 행해 캠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인 입양아가 약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점점 양초 만들기 녹두 빈대떡만들어 먹기 캠프 파이어, 한
입양아 가 성년이 됨과 함께 그 수가 줄어 지금은 대부 국 노래 배우기 한국 퀴즈, 보물섬 찾기 Jerusalem 숲 김 회장은 “대한민국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한
분 다문화 가정으로 그 수가 대체되어 입양아 2가족 외 속 걷기 등 한국 음식을 먹으며 한국에 대해 많은것을 국에 뿌리를 둔 훌륭한 호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
다문화가족들이 학부모들도 함께 한국어를 공부하고 배우는 시간으로 마감 하였습니다. 한다”고 인사했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드니에서 유치원을 운영하는 이수경 원장은 9년째 오세옥 교장은 “올해로 뉴카슬 한글배움터가 개교 22
한인 입양아 학생 비율이 높았던 2001년부터 한국 음 학생들의 체험활동 자료를 후원하고 수업을 진행해왔 주년을 맞는 동안 많은 즐거움과 어려움을 함께 하면서
식을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다. 우리의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이해를 높이는 가족 캠프를 열어왔다.
그는 “1년에 한번 캠프에서 만나는 친구들이 어설픈 한 코비드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했지만 다시 캠프를 열어
오세옥 교장은 “오랫동안 매년 행사를 운영해오다 보니 국어로 정겨운 포옹과 진한 그리움을 표현합니다. 한국문화를 즐기면서 우리들의 관계를 사랑과 우정으
참가자들 모두가 한 가족처럼 느껴진다”고 말하였다. 로 보낼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는 소회를 밝히며 “풍성
명절에 만나는 가족들처럼 지내다 오는데, 첫 해에는 한 캠프를 열 수 있도록 협찬과 참석을 해주어 감사하
특히, 어린 한인 입양아 학생들이 이젠 성장해 한글 배 뭔가를 주러 갔지만 이젠 늘 가슴 뿌듯하게 받아온다” 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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