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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operty / 부동산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지역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지역





              1주새 2배로






              강남·용산은 오름세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거래 침체가 길어지면서 가격 하                 인천(-0.10%)  Δ수원(-0.09%)  Δ평택(-0.08%)  Δ용     전세 가격은 휴가철 비수기를 앞두고 입주단지 주변 지
               락 지역이 지난주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수도권 전               인(-0.08%)  Δ시흥(-0.06%)  순으로  떨어졌다.  반면       역이나 매물이 쌓이는 대단지를 중심으로 하향 조정될
               세 가격도 임대차 3법 도입 2년을 앞두고 나온 정부의                Δ부천(0.07%)  Δ안성(0.04%)  Δ파주(0.03%)  Δ구리      것으로 예상된다.
               '6·21 대책' 발표 이후 2주 연속 하락했다.                   (0.02%) 등은 상승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2022년 제2차 주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세  시장은  매물이  누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미분양이  누적되고  집값  하락
               지난주와  동일하게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            이  하락했다.  서울이  0.02%  내렸고,  신도시와  경기·        세를 보인 17개 시군구에 대한 규제지역 해제가 결정
               은 0.03% 올랐고, 일반 아파트는 0.01% 떨어졌다. 신            인천은  각각  0.03%  떨어지면서  수도권  전역에서  약          됐다"며 "지방 중심의 규제 해제여서 수도권 아파트 시
               도시는 0.03%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0.05% 내리면              세를 나타냈다.                                     장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
               서 두 지역 모두 전주 대비 낙폭이 커졌다.                                                                   다.
                                                             서울 전세 시장은 2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
               서울은  Δ영등포(0.03%)  Δ용산(0.03%)  Δ강남             다. 지역별로는 Δ은평(-0.11%) Δ구로(-0.08%) Δ강          다만 "수도권에서는 오히려 변경되는 대출 요건에 주
               (0.02%) Δ강북(0.01%) Δ종로(0.01%) 등이 대형 면         남(-0.08%) Δ관악(-0.06%) Δ마포(-0.05%) Δ영등포       목할 필요가 있다.
               적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 및 하                (-0.04%) Δ송파(-0.04%) 순으로 내렸다.
               락했다. 반면 Δ도봉(-0.09%) Δ관악(-0.06%) Δ중랑                                                        7월 이후 생애최초 구매자와 서민·실수요자들이 완화
               (-0.03%) Δ서대문(-0.02%) Δ강서(-0.02%) 등은 하        신도시는 2기 신도시 일부 지역에서 2년 전 급등한 전               된 주택담보대출 요건을 적용 받아 중저가 아파트의 급
               락했다.                                          세가격이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Δ동             매물 거래에 나설 수 있다"고 했다.
                                                             탄(-0.11%)  Δ광교(-0.07%)  Δ평촌(-0.06%)  Δ일산
               신도시는 일산(0.01%)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하락               (-0.02%) Δ분당(-0.02%) 등이 떨어졌다.                이어 "다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총 대
               하거나 보합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Δ중동(-0.15%)                                                            출액 1억원을 넘는 차주로 확대되는 데다 금리 추가 인
               Δ광교(-0.10%)  Δ김포한강(-0.05%)  Δ평촌(-0.03%)       경기·인천은  Δ인천(-0.09%)  Δ수원(-0.08%)  Δ군포        상, 경기 불확실성,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매수심리가
               Δ분당(-0.03%) Δ동탄(-0.02%) 순으로 하락했다.             (-0.07%)  Δ의정부(-0.05%)  Δ의왕(-0.05%)  Δ양주     풀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거래시장의 부진한 흐름
               경기·인천은 3주 연속 약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Δ                (-0.04%) 등이 하락했다.                            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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