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 - :: Mylife Weekly 749 ::
P. 42
MY Beauty / 뷰티
1 3
오에라 블루 미네랄
선크림 SPF30 PA++
REAL HEALTHY SKIN
이전에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광고 시에 흔히
비포&애프터의 피부 상태 차이를 강조하며 제품
로라 메르시에 틴티드 모이 커버력을 앞세우곤 했다. 그만큼 수많은 이들이 더 히스토리 오브 후 공진
스춰라이저 라이트 리빌러 제품 커버력을 중시하며 피부 결점을 가리고 완벽 향 설 미백 수분광 쿠션
BE NATURAL 한 크림빛 피부를 연출하는 데 공들였다는 것. 현
팬데믹 시대가 메이크업 판도를 완전히 뒤바꿨다. 재는 피부 표면만 번지르르한 화장법보다는 본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자마자 뷰티업계에서는 의 피부 상태를 드러내는 메이크업이 대세. 따라
발 빠르게 이에 맞는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다. 베 서 각 뷰티 브랜드에서는 파운데이션, 선블록 등
이스 메이크업을 끝낸 뒤 마스크를 써도 묻어나지 에 스킨케어 성분이나 앰플 등의 성분을 블렌딩해
않는 마스크 프루프 제품이 흥행하게 된 것.자연 내놨다. 메이크업을 하면서도 피부 컨디션을 관리
스러움을 추구하는 메이크업 문화와 마스크를 필 할 수 있는 것. 덕분에 베이스 메이크업을 해도 피
수로 착용해야 하는 상황이 맞물리며 완벽한 피부 부가 답답하지 않고 편안하게 스며들어 피부에
표현에 대한 갈망도 사그라들었다. 자극을 한결 덜 수 있게 됐다. CNP 프로폴리스 앰플
인 쿠션 프로폴리스
베이스메이크업
PUT YOUR MASK ON
아무리 공들여 바른 기초 메이크업도
파운데이션, 쿠션을 넘어 톤업 베이스 등 그 형태와 텍스처가 다양해져 마스크를 착용하는 순간 금세 벗겨
피부 표현을 다채롭게 시도할 수 있게 됐다. 수많은 베이스 메이크업 지고 뭉치며 결국 본연의 피부보다
도 훨씬 좋지 않은 상태가 된다. 이
아이템 속에서 피부 타입별로 알맞은 베이스 선택 가이드와 이번 시즌
에 발 빠른 뷰티업계에서 일명 마스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를 짚어봤다. 크 프루프 메이크업을 제안하며 마
스크를 착용해도 베이스 메이크업 무
완전정복! 고 파우더리한 마무리로 마스크에 텍스처가 묻
너짐을 최소화하는 쿠션과 파운데이션
등을 선보이고 있다. 피부 밀착력을 높이
2 르는 것도 좋은 방법. 그 후 파우더로 마스크가 주
쪽에 습기가 차면서 메이크업이 녹아내리기도 한
다. 이를 막기 위해 워터프루프 제형의 제품을 고
힌스 트루 디멘션 래디 어나는 것을 최소화한 것.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
언스 밤 라이트 디어달리아 스킨 파라다이스 소프 로 닿는 볼과 콧등, 입 주변을 꼼꼼히 터치하면 메
때 주의할 점은 쿠션을 바를 때 양 조절을 섬세히
끌레드뽀 보떼 브라이트 트 벨벳 세팅 파우더 컴팩트 이크업이 무너지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닝 인핸서 베일 SPF38 해야 한다는 것.
지성 피부
GLOW SKIN
피부에 금세 유분이 올라오며 번들거리는 상태에서 피부 화장을 하기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더불어 깐 달
는 쉽지 않다. 따라서 베이스 메이크업이 피부에 잘 유지될 수 있도록
걀처럼 매끄럽고 과하지 않은 윤기가 흐르는 피부 메
프라이머나 메이크업베이스를 1차로 얇게 발라 밀착력을 높이는 밑
이크업도 포착됐다. 은은한 윤기를 연출하는 방법
작업이 필요하다. 그다음 밀착력이 특화된 파운데이션을 골라야 한
은 다양하다.
다. 복합성 피부와 달리 피부 자체에 유분이 많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고 유분기가 올라오면 피니시 파우더를 브러시에 묻혀 얼굴 전체를 살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나 수분 베이스를 파운데이
짝 쓸어주거나 번들거리는 부분만 터치해도 좋다.
션 바르기 전에 바르거나 베이스 메이크업 맨 마지막
단계에 하이라이터로 광대뼈, 이마 등의 부위를 밝혀
도 좋다. 최근에는 스틱 타입의 제품이 다양해져 한결 간
더 히스토리 오브 후
편하게 연출할 수 있다.특히 인위적인 하이라이터 광이 아
공진향 미 벨벳 프라 메이크업포에버 HD
닌 피부 본연의 건강한 광을 선사하고 싶다면 촉촉한 밤, 리퀴
이머 베이스 SKIN 파운데이션
드 제형의 하이라이터를 고를 것.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