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 - :: Mylife Weekly 751 ::
P. 42

MY Educatiion / 교육
                                                                                                                                자기
                                                                                   시간을



                  공부 잘 하는 법                                                     관리하자                                     페이스를



                                                                                                                            따르자







                시간을 관리하자                                      다는 점을 유념하자.                                  아서 공부하는 게 싫다면 바닥이나 소파, 혹은 빈백처럼 훨씬
                주간 일정을 짜고 공부에 매일 일정 시간을 할애하자. 이렇게                                                          더 쾌적한 장소를 찾아보자. 포근한 스웨터나 요가 바지처럼
                하면 성적도 향상될 것이다.                               잠을 충분히 잘 것.                                  편한 옷을 입고 공부하라.
                                                              잠을 푹 잘 수 있도록일정을 짜자. 매일 밤 잠을 푹 자면 공부
                하루 공부량은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 혹은 전공에 따라               할 때 효율이 높아진다. 충분한 수면은 시험 대비 공부를 할            공부할 곳은 반드시 디지털 방해물이 없고, 비교적 조용한 곳
                달라진다.                                         때 중요하고 시험 직전에 특히 중요하다.                       이어야 한다
                                                                                                           너무 편해서 잠들 수 있는 장소는 피하자. 편안하고 싶은 거
                가능한 일정을 충실이 따르자. 하지만 시험이 다가오고 있는              연구에 따르면 좋은 수면은 기억력과 주의력을 향상시켜 시              지, 자고 싶은 건 아닐 것이다. 피곤할 때 침대는 아주 좋은
                시기라면 계획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시험공부를                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밤샘 공부가 좋은 생각            공부 장소가 아니다.
                더 집중하도록 한다.                                   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벼락치기는 피하자. 몇 주 동안 꾸준히
                                                              시험에 대비하면 벼락치기를 할 필요가 없다. 잠을 푹 자는 게           창 밖의 차 소리나 도서관의 조용한 말소리는 훌륭한 백색 소
                공부 계획이 현실적인지, 불가능하지는 않은지 확인하자. 먹              학습 능력을 더 높여준다                                음이지만 계속 방해하는 형제자매나 쾅쾅 울려대는 음악 소
                는 시간, 옷 입는 시간, 등하교시간, 실습 및 학교 수업시간 등                                                       리는 아니다. 방해가 되는 사람에게서 벗어나 있는 게 좋다.
                모든 시간을 계획에 넣는 것을 잊지 말자.                       자려고 애써 봤지만 결국 몇 시간밖에 자지 못했다면, 공부하
                학교, 일 그리고 대외 활동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라. 수업을             기 전에 잠깐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다만 15분~30분 정도          배경 음악을 신중하게 선택하자.
                따라가기 벅차다면, 학년이 바뀔 때까지만 아르바이트나 대               만이다. 잠에서 깨면, 공부하기 전에 마치 쉬는 시간에 하듯            공부하는 동안 조용함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
                외활동을 미뤄둘 수도 있다.                               이 가볍게 몸을 움직여주자.                              들은 음악 듣는 걸 선호한다.


                시간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자. 기억하라. 학업이 미래를 위한             공부하고 있는 주제와 관련이 없는 것은 모두 머릿속에서 내              음악은 사람을 평온하게 만들어주고 기분을 끌어 올리며 동
                기반으로써 가장 중요한 것이다.                             보내자.                                         기를 부여해 공부에 도움이 된다. 음악을 듣는다면 클래식,
                                                              머릿속에 딴생각이 너무 많다면 시간을 내어 지금 생각하고              영화 음악, 트랜스 혹은 바로크 음악처럼 가사 없는 연주 음
                대학  강의의  경우,  강의의  난이도와  학점수에  따라  공부시        있는 것과 공부를 앞두고 느끼는 감정을 적어 내려가 보자.             악을 고수하자.
                간을 잡는다.                                       생각이 정리되고 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하도록 해줄 것이다.
                                                                                                           익숙한 음악이라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면 가사가 있어
                예를 들어 3학점짜리 물리 강의가 정말 어렵다면, 일주일에 9            디지털 방해물들을 최대한 치우자.                           도 괜찮다. 다만 공부할 때 방해되는 것들을 끄라는 것이다.
                시간(3학점*난이도 3)을 공부 시간으로 잡는 것이다.                공부할 때 가장 큰 방해물 중 하나가 전자기기들이다. 전자기            팝 음악 대신 록 음악을 들어도 상관없다. 자신에게 어떤 종
                                                              기들은 보통 SNS에 접속돼있고, 휴대폰으로는 문자를 받을             류가 가장 효과가 있는지 파악해보자.
                또는 다소 어려운 3학점짜리 문학 강의는 공부 시간을 일주              수 있으며, 노트북은 인터넷에 연결돼 있다.
                일에 6시간(3학점*난이도 2)으로 잡는다.                                                                   음악은 낮은 볼륨으로 유지하자. 시끄러운 음악은 정신이 산
                                                              휴대폰을 무음으로 해두거나 가방에 넣어 전화나 문자에도               만해진다. 반면 조용한 음악은 공부하는 동안 도움이 될 수
                자기 페이스를 따르자                                   방해받지 않도록 하자. 가능하다면 노트북을 닫아두고 인터              있다.
                자기에게 맞는 학습 속도를 찾아가면서 조정해보자.어떤 수               넷 접속을 끊자.
                업이나 학문적 개념은 조금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공                                                            라디오는 피하자. 광고 및 DJ의 목소리 때문에 공부 모드에
                부에도 속도를 붙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시간이 두 배나 걸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의 SNS 때문에 쉽게 방해를 받는다면             서 자꾸 벗어나게 된다. TV도 방해가될 수 있다. 전원을 끄자
                리는 것들도 있다.                                    방해되는 사이트들만 차단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자.
                                                              공부를 끝낸 이후에는 차단을 풀어 모든 사이트에 변함없이               배경 소리를 들어보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고 자기에게 맞는 속도로 공부하자.                접속할 수 있다.                                    배경 소리는 공부 모드를 유지시켜주면서, 방해가 되지 않고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폭포, 비, 천둥, 정글 같은 자연의
                · 20분씩 간격을 두고 공부하면 내용을 기억하는데 더 도움             공부하기 좋은 곳을 찾아보자.                             소리는 다른 소리를 차단하면서 집중하기에 좋은 백색 소음
                이 된다.                                         학습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일단 편안함이 느껴              들이다. 유튜브를 포함, 많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이런 소리
                ·만약 좀 더 천천히 공부하고 싶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             져야 공부도 즐겁게 다가올 수 있다. 도서관의 테이블에 앉             를 찾을 수 있다.



             42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