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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rticle / 기사제공















































            ▲ 스모킹 세레모니에 참여하고 있는 시드니 기림일 행사 참가자의 모습

             2022년 시드니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 성황리 개최






            **지난 8월 7일, 제10차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을 맞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이하 시소연)가 주최하는 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모
            이하여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이 위치한 애쉬필드 유나이                  드니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이하 시드니 기림일) 행                 두가 함께할 것을 다짐하는 날이다.
            팅 처치(Ashfield Uniting Church)에서 기림 예배와 문화      사가 지난 8월 7일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이 위치한 애쉬
            행사를 200여 명이 함께 함                               필드 유나이팅 처치(Ashfield Uniting Church, 빌 쿠르스  “다시는 이 땅에 이와 같은 피해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는 여러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말씀을 잊지

            **호주 원주민 스모킹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시드니 평화                                                                 않고 그 뜻을 함께 실천해 나가기 위해 2013년부터 세계
            의 소녀상 풍물놀이, 노래, 하모니카 연주가 어우러진 무                오는 8월 14일은 제 10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이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문화제와 연대 집회 등의 기림 활
            료 바베큐 행사 진행                                    하 기림일)로, 1991년 8월 14일 고(故)김학순이 약 반세             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 동안의 침묵을 깨고 “나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김학
            **호주 유일의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                   순입니다.” 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한 강제                 이날 시드니 기림일 행사는 1부 기림일 특별 예배와 2부
            동가였던 얀 러프 오헌(Jan Ruff O’Herne, 1923 ~ 2019)    동원 및 일본군성노예로서 겪었던 끔직한 기억을 세계  기림일 문화행사 및 바베큐로 이루어졌으며 한인 동포
            을 기리는 3주기 추모 활동 전개                             최초로 공개증언한 용기 있는 행동을 기억하고 전세계  및 현지인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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